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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버지 날입니다. 미국에서 아버지 날이 처음 지켜지게 된 것은 1909, 워싱턴 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라고 합니다. 그 교회에 다니는 '소노라 스마트 도드(Sonora Smart Dodd)' 여인이, 어머니 날 설교를 듣던 중에, 홀로 6남매를 키우며 고생하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아버지 날도 있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교회 목사님께 자신의 아버지 생일인 6 5일을 아버지 날로 정해서 지켜줄 것을 건의하였고, 교회의 사정에 의해서 6 19일에 첫 아버지 날이 지켜졌다고 합니다. 그 이후 1972년에 닉슨 대통령에 의해 공식적으로 6월 세번째 주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오늘날 어머니들이 주로 가정 안에서 가사일과 자녀양육에 힘을 썼다면, 아버지들은 가정을 경제적으로 부양하기 많은 수고를 합니다. 그러다가 보니, 아버지들이 사회적으로는 영향력있는 사람으로 활동하는데, 가정안에서의 아버지의 역할이 약화되어져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 안에서는, 아버지들이 그 가정안에서 어떠한 사람으로 비교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들입니다. 한 가정의 아버지는 그 가정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어가는 영적인 가장의 역할을 감당하는 존재입니다. 단순히 가정을 물질적으로 부양하는 역할을 넘어서, 가정을 하나님의 가정으로 만들어나가는 영적인 것을 부양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야곱이 자신의 아들 요셉과 손자들을 축복하면서, 그 자손들에게 영적인 가장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애굽의 국무총리로 있는 요셉에게, 어느 날 아버지에 관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연세 많으신 아버지, 야곱이 병이 드셨다는 것입니다. 야곱이 130세에 애굽에 와서, 17년이 지났으니 147세가 된 것입니다. 아버지가 병에 들으셨다는 말을 듣고 요셉은 자신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데리고 아버지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아들 요셉과 두 손자를 본 야곱은 "그들을 축복하려고 하니 자신의 앞으로 나오라." 고 말합니다.

야곱이 아버지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은 그 자손들을 축복하는 일입니다. 자손들을 축복하는 일은 나이가 많아 기력이 쇠하거나 병이 들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영권을 가지고 그 자손들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이가 다 들어서 죽음이 이르렀을 때에 야곱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야곱은 자신의 아들들을 불러 일일이 축복하게 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됩니다. 야곱은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관심했던 것이 그 자녀들을 영적으로 축복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신과 같이 살아갈 것을 바라며 축복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 안에서 아버지가 가져야 할 권위 중에서 하나가 영적인 권위입니다. 오늘날 가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는, 돈이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좋은 학교를 가고, 좋은 직장을 가지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요즘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하는 십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정 안에 갈등과 폭력도 그치질 않고 있습니다. 불화로 인해 헤어지는 부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상적인 것들이 다 갖추어졌어도 그 가정이 영적으로 건강한지 못하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자녀의 영적인 상태를 바라보면서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신앙의 길로 안내해야 합니다.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께로 가정이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가장의 우선 과제입니다. 자녀들 또한 아버지의 영적인 권위를 인정하고 아버지의 신앙적인 지침을 기대하며, 그 가르침대로 순종하는 일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한 가정이 아버지의 영적인 돌봄과 지도아래 설 수 있도록 행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야곱이 그 자손들에게 어떠한 영적인 영향력을 끼치고자 했는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먼저, 야곱은 자녀를 축복하며서, 그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일컫기를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야곱이 경험한 하나님은, 자신만의 경험이 아니라, 그의 할아버지에게 까지 거슬러 올라갔던 것입니다.

야곱은 아버지 이삭을 통해서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섬기던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었기에, 내 조부 아브라함이 섬기던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너희 할아버지는 맨 처음 하나님을 만났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고향을 떠나 이곳까지 오신 믿음의 사람이란다.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번창하게 되었단다."

야곱의 아버지 이삭은 또한 자신의 이름이 왜 이삭이 되었는지 그 이유도 말해 주었을 것입니다.

"야곱아, 넌 아빠 이름이 왜 이삭이라는 우스운 이름을 가지게 됐는지 아냐? 하나님의 사자가 어느 날 할아버지에게 나타나서 말씀하시기를, 100세가 되는 다음 해에 아들을 낳게 될 것이라고 믿기 어려운 말을 하셨단다. 그런데 네 할머니 사라가 문 뒤에서 그 말을 듣고서 어이가 없어서 몰래 웃었단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에게 들켜서, 하나님의 능력을 못 믿는다고 꾸지람을 받았단다. 그런데 아빠가 그 다음해에 태어났고, 내 이름은 '웃음'을 뜻하는 '이삭'이 되었단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웃어 넘기는 일들까지도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란다."

그리고 이삭은 모리아산에 있었던 일도 잊지 않고 전했을 것입니다.

"너는 네 할아버지가 얼마나 무서운 분이신지 아냐? 어느 날, 할아버지가 나를 데리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된다고 모리아산으로 삼일 길을 데리고 가는 거야. 그런데 제물로 바칠 양이 없어서 궁금해 했는데, 할아버지가 산 꼭대기에 제단을 쌓고서는 나를 제물로 쓰겠다고 손을 묶고 칼로 찌르려고 하지 않겠니? 난 그 때 죽는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때 나도 참 대단했지, 할아버지가 나를 제물로 바치겠다고 하는데, 나는 아무 저항도 하지 않고 그렇게 하시라고 제단에 올라갔으니 말이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나를 죽이지 않으시고, 미리 수양을 준비해 두셨단다. 하나님께서 할아버지를 테스트하셨는데 잘 통과한 거지... 그 때 나는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깨닫게 됐단다."

그리고, 이삭은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도 야곱에게 증거했을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도 하나님은 늘 나와 함께 하셨단다. 가는 곳마다 우물을 파면 물이 나왔고 그런 나를 시기해서 사람들이 나를 해하려 했단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러한 사람들로부터도 나를 보호해 주셨단다."

야곱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 받은 것은,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섬기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였고, 그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야곱은 자신의 아들과 손자에게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기를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이라고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에 대해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자신을 양육하신 분을 하나님이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에게 있어서 자신을 양육하신 분을 말하면 자신의 부모님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야곱과 같이 믿음의 유산을 물려 받은 자녀들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양육해 주셨다고 고백하는 믿음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야곱은 어느덧 아버지의 믿음의 유산을 물려 받았고, 또한 그 자손들에게도 믿음으로 축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안에서 아버지나 어머니는, 일찍이 자신들이 믿거나 경험한 하나님에 대해서 먼저 자녀들에게 전할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세상에 어떠한 이야기보다도 내가 섬기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대해서 들려 줄 수 있고, 또한 체험한 것을 증거할 수 있는 믿음의 증거자가 부모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2. 그리고 야곱은 그 자손들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이름으로 불리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종으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실 때에, 자신을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기도 하십니다.

출애굽기 3장에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떨기나무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에 대해서 소개하실 때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출애굽기 3:15)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으로 일컬어 지시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하나님을 이 땅에 드러낸 믿음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한 하나님은 그의 자손들인 이스라엘 백성들도, 아브라함과 야곱의 이름으로 부르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사야 41:8,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렇게 부르십니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그들의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이름으로 부르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부르시는 것은, 그 자손들도 그 조상들과 같이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있기를 기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조상과 같은 관계속에서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기를 원했던 것이고, 이제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나타나셨던 것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 조상들의 하나님이 그 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관계가 여전히 지속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조상들의 믿음을 유지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한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를 앞에다가 앉혀 놓고서 이러한 말을 해 줍니다. “우리 조상들은 모두 스무 살 생일이 되었을 때 베드로처럼 물 위를 걸었단다. 네 아버지도 그랬고, 나도 그랬고, 증조할아버지도 스무 살 되던 생일에 물위를 걸었단다." 그러니까 이 손자가 ‘나도 스무 살이 되면 물 위를 걸어야 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라났습니다. 그러다가 스무 살, 생일이 되었을 때에 조상들과 같이 물위를 걷겠다고 물가로 갔습니다. 그리고 “나의 아버지의 하나님, 할아버지의 하나님, 나의 증조할아버지의 하나님, 나도 물위를 걸어 우리 조상의 전통을 잇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물 위를 걷으려고 하는데, 걷기는 커녕 물에 빠져서 물만 실컷 먹었습니다. 그 손자가 할아버지에게 와서 왜 자신은 집안의 전통에 따라서 물을 걷지 못하냐고 물으니까, 할아버지가 웃으면서 손자에게 하는 말이, “얘야 너는 네 조상들과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느니라. 네 조상들의 생일은 다 1월이고 너의 생일은 7월이니라. 너의 조상들은 강이 꽁꽁 얼었을 때에 물위를 걸은 것인데 너는 7월인데 어찌 물위를 걸을 수 있겠느냐?" 비록 우스운 이야기기는 하지만, 좋은 믿음의 전통을 잇기 위해서 힘쓰고자 하는 손자가 기특해 보입니다.

하나님께 좋은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그 믿음을 제시하고 도전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것입니다.

야곱은 그의 자손들이 하나님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불리기를 축복합니다. 곧 그 자손들도 그들과 같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지고, 아버지들의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길 원하는 것입니다. 그 자손들을 통해서 그 조상들의 믿음이 나타나고 인정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의 부모로서 저와 여러분에게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불릴 믿음의 모습으로 성장해야 할 것입니다.

 

3. 그리고 야곱은 하나님의 약속을 자손들에게 축복으로 빌어 주고 있습니다.

야곱이 자손들을 축복할 때에 여러 가지 축복의 내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으니 그 자리를 잘 보존하고 더 큰 사람이 되라고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 손자들에게는 아버지와 같이 애굽의 훌륭한 정치가가 되고, 가족들을 잘 돌보라고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야곱의 축복은 좀 다릅니다. 야곱은 그 자손을 축복하기를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16)."라고 축복하고, 21절에서는 자신의 죽음을 말하면서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라고 축복합니다.

이러한 야곱의 축복은 흔히 인간적인 바램에서 나온 덕담이 아닙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께서 그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해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아이가 없고,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상태였을 때에, 아브라함의 자손이 창대케 될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자손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야곱이 그 자손에게 빈 복은 인간적인 바람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그 자손들에게 온전히 성취되기를 원하는 복이었습니다.

한 가정을 축복할 때에 가장 귀한 축복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 가정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비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야곱은 애굽 땅이 아무리 풍성하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할지라도 그곳에 소망을 두는 삶을 자손들에게 축복하지 않았습니다. 애굽보다는 좀 못하고 고생스러울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것을 축복하였습니다.

부모의 축복들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 땅에서 자신들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축복해야 합니다. 자신이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인이 되어주셔서 하나님의 뜻이 풍성하게 이루어져가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질 수 있기를 위해서 축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들이 세상적인 가치와 풍요를 따라서 살아가는 곳이 되기를 원치 아니하십니다. 우리의 가정과 그 자손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는 축복의 가정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을 위해서 한 가정의 가장의 역할을 참으로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그 가정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하며, 영적인 풍요를 위해서 영권을 가지고서 그 가정을 이끌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역할을 어머니나 자녀들이 하기도 하지만, 성경에서는 이것이 아버지의 역할이었음을 우리가 깨닫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문화를 보면, 아버지나 남편이 가정의 영적인 역할을 잘 감당하기에 어려운 때입니다. 세상적인 일들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영적인 일에 힘쓸 수 없는 환경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들도 자신들의 영적인 역할보다는, 물질적인 것과 관련된 역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자녀들도 부모님의 신앙을 귀하게 여겨서 이를 존중하거나 유산으로 물려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들이 자녀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또 그 믿음을 드러내고 전수하는 일은 아버지들의 중요한 역할 인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내가 제 자녀들에게 얼마나 내가 경험한 하나님에 대해서 전하기에 힘썼는가를 반성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 자녀들이 나를 보고서, 영적인 좋은 가장으로, 아버지로서 얼마나 인정하고 있을까라는 성찰도 해 보았습니다.

간절히 원하기는, 우리 믿음의 가정들이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속에서 하나님과의 많은 체험이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 거리가 있고, 간증거리가 있는 믿음의 소재들이 많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믿음의 유산으로 증거할 수 있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 우리 모두가, 하나님 보시기에 아브라함이요, 이삭이요, 야곱과 같은 좋은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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