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2/2014 -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열매 (오래참음,자비,양선) [갈라디아서 5:16-24]

by Rejoice posted Jun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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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에 성령의 9가지 열매 중에서 사랑과 희락, 화평에 대해서 말씀을 나눴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또 다른 성령의 열매인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도바울은 사람에게 있는 두 가지, 소욕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육체의 소욕이고, 또 하나는 성령의 소욕입니다.

육체의 소욕은, 내 육신의 만족을 위해서 살아가고자 하는 욕망입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본성입니다. 그런데 육체의 소욕대로만 살아가다가 보면, 죄의 삶을 살아가게 되고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성령의 소욕입니다. 예수님을 믿게 되면, 내 육신의 만족이 아니라, 이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거룩한 바램이 생기는데 이것이 성령의 소욕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깨닫게 하고, 그 일들을 이루어가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성도라고 할지라도 육체의 소욕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패한 인간의 죄성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에 날마다 갈등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어떤 분들은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 사이에서, 교회에 나아가야 하나, 다른 일을 해야 하나 갈등하다가 교회에 나오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은데, 육신의 욕망이 너무 커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었지만, 평생을 통하여서 이러한 갈등을 경험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죽했으면 사도바울도 로마서 7:24절에 말하기를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하며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탄식을 했겠습니까?

내 마음속에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령의 소욕을 따라서 살고 싶은데, 육신은 육체의 소욕 가운데서 죄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이것이 사도바울의 모습이었고, 저와 여러분의 모습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러면 육체의 소욕으로 행하는 일들은 무엇입니까? 19-21절에 열거되어 있습니다.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불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하였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9가지를 말하고 있는데, 육체의 일은 15개 이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통 사람들은 성령의 소욕보다는 육체의 소욕 가운데서 깊이 빠져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 것이 성도인 것입니다. 이 시대를 역행하면서 맺는 것이 성령의 열매입니다.

지난 한 주간 '사랑, 희락, 화평'의 거룩한 열매를 맺고자 자신을 죽이고 주의 뜻을 앞세워 사셨던 여러분들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은 또 다른 성령의 열매인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번째 성령의 열매는 오래 참음입니다. 성도는 성령의 소욕을 따를 때에 오래 참음의 거룩한 열매를 맺습니다.

헬라어로 오래 참음은마크로두미아입니다. “마크로스멀리 떨어져 있는그리고두모스진노, 분노입니다. 오래 참는다는 것은 지금 분을 내야 할 상황이지만, 이것을 억제하고 오랜 시간을 견딘다는 뜻입니다.

오래 참음도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시편 103:8-9절에 보면,”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실 뿐만 아니라, 그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는 이유가 있으십니다. 죄를 지을 때마다 분노하고 진멸하신다면 구원받을 사람이 한 명도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베드로후서 3:9절에,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의 죄를 오래 참으시는 것은, 사람들이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오래참으심으로 저와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영접할 기회를 얻었고 구원에 이르게 된 줄로 믿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오래참음의 열매를 맺기에는 그렇게 좋지 못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가 발전하면서 모든 것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생활 패턴도 빨라졌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에 빨리 생각하고 판단해서 반응해야 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옛날에 비하면 우리가 쓰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얼마나 빠른 것인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조금만 느려졌다 싶으면 짜증이 납니다.

휴스턴에 가면 미국 국립항공우주국, 곧 나사, 스패이스센터가 있습니다. 1960년과 70년대에 아폴로 호를 달에 쏘아 올릴 때 사용하던 관제소와 컴퓨터들이 실제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달에 우주선을 쏘아올리는데 사용했던 그 당시 최첨단  컴퓨터 보다 지금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보다 훨씬 빠르고, 그 때에 우주선에 장착되었던 카메라 보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보다 훨씬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느리다고 짜증을 내기 일쑤입니다.

이러다 보니 오래참지 못하고 조급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사람들이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면 페이스북과 유투브에 순식간에 올라가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즉각적으로 댓글을 답니다. 자신의 의견에 맞지 않는다고 여겨지면 쉽게 분노하고 혈기를 참지를 못합니다.

지난 한 주간에 사람에게 화를 내기도 하셨을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제대로 말을 안 듣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자녀들 때문에, 그리고 배우자 때문에 얼마나 화가 납니까? 직장에서도 마음에 화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분냄을 육체의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해서 용납하지 못하고 오래참지 못하는 것은 육체의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진노하시기도 하시지만, 본질적으로 오래 참으심을 거쳐서 징계가 필요하기에 진노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을 낼 때에 그것으로 인하여서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하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4:26-27절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마귀는 우리의 분냄을 통해서 여러가지 악한 일들을 도모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파괴하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격에 커다란 해를 입힙니다. 그러기에 정당한 분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오래 품지 않는 것도 지혜로운 것입니다.

우리가 분을 내어야 할 때에는 도리어 오래 참아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분을 내려고 했던 일에 대해서 잠잠히 성찰을 하며, 또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오래참음을 통해서 우리의 성품이 더욱 거룩해져 가고, 연단되어져 가는 것입니다.

오래 참음은 성령님의 주장하심이고, 그 오래참음의 기간을 통하여서 우리의 믿음이 성숙해 져가며, 거룩해져 가는 것입니다.

 

다섯번째로,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실 때에 자비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갈리디아서 5:22절에 쓰이는자비를 헬라어로는크레스토테스를 씁니다. 이는 영어로 ‘Kindness’ ‘친절의 뜻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자비롭다는 것은, 곧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친절 또한 하나님의 성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6:36절에 보면,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로 자비하라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닮아야 할 자비는오익티르모스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이는불쌍히 여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죄인된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실 필요가 없으신데도 친절하게 인격적으로 대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죄짓고 불순종한 것으로 따지자면 하나님의 자비나 친절은 가당치도 않지만, 그래도 불쌍히 보셔서 사람에게 무자비하지 않고 친절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성도들이 긍휼을 가지고 자비한 마음을 품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자비한 마음으로 다른 이들에게 친절하기를 원하십니다.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는 것도 그 사람에 대해서 자비한 마음이 있을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12:7절에는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않는다라는 말씀이 무슨 듯인지 알았더라면 너희가 죄없는 사람들을 정죄하지 않았을 것이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에게 자비하고 친절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하나님을 제사하고 예배드리는 자들에게도 있어야 함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자비한 일들보다는 무자비한 사건들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총기를 들고 학교나 극장에 들어가 무자비하게 총격을 하는 일은 일반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러한 무자비한 일들은 사회적인 약자들을 상대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부모의 학대를 받는 아이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지난 3월에, 샌안토니오에 있는 한 노인 아파트에서 한 폭행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연세드신 거주자를 잘 돌봐드려야 하는 간병인(Caregiver) 가 치매를 앓고 있는 84세의 할머니를 폭행한 사건입니다. 그 할머니의 딸이 어머니를 방문했을 때에 누군가가 어머니의 물건을 훔친 것 같은 의심이 들어서, 어머니의 방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카메라에는 자신의 어머니를 잘 돌보아 주어야 할 남자 간병인이 치매에 걸린 어머니에게 욕하며, 어머니를 때리는 장면이 녹화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 동안 그 간병인을 철저하게 믿고 어머니를 맡겼던 그 딸에게 그 장면은 커다란 충격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자비하며 친절해야 하는 것을 잘 알면서도 그렇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나와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나를 무시하고 싫어하는 사람에게 친절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욱 친절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집 밖에서는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소문이 났는데, 정작 가정 안에서는 자녀들과 배우자, 또는 부모님에게 불친절하게 대할 때도 있습니다. 힘이 없고 대항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마음대로 대하고자 하는 악한 성품을 지닌 것이 사람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무자비하고 불친절한 육체의 열매를 맺을 때에, 우리 믿음의 성도는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과 같이, 사람들에게 자비하고 친절한 거룩한 열매를 맺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여섯번째 성령의 열매는 양선의 열매입니다.

‘양선’은 어질고 선함을 말합니다. 영어로 Goodness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선을 베푸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입니다.

시편 100:5절에는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하였습니다. 예수님도 자신을 말씀하시기를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고 요한복음 10:11절에 말씀하십니다.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되는 선한 일들을 합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까지 버릴 수 있는 선함이 기독교인에게 열매로 맺어지는 것입니다.

이단이나 사이비 종교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도덕성, 선함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해하는 비도덕적이고, 비양심적인 일들을 믿음이라는 명목 하에 강요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가출을 하도록 해서 가정을 파괴하게도 하고,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비양심적인 비리의 일들도 서슴지 않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소욕이 아니라 육체의 소욕을 믿음으로 가장해서 행하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성령의 소욕 가운데 행하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선하심이 있습니다. 이러한 선함을 통해서 전도의 문이 열려지기도 합니다.

미국의 남북전쟁에서, 한 목사님이 다친 병사들을 수용하고 있는 병원을 찾았습니다. 목사님은 성경을 손에 들고 부상당한 병사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성경 말씀을 좀 읽어드릴까요?” 그러자 그 병사는목이 몹시 마릅니다. 우선 물을 주실 수 있으십니까?” 목사님이 물을 주자 그 물을 다 마신 후 또 다른 부탁을 합니다. “목이 좀 뻐근한데 제 머리 밑에 뭔가를 받쳐 주시겠습니까?” 목사님은, 코트를 벗어서 둘둘 말아 부상자의 머리에 받쳐 주었습니다. 곧 이어 병사는너무 추운데 덮을 거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하고 말했습니다. 목사님은 자신의 웃옷을 벗어 그를 덮어 주었습니다. 그제서야 이 부상자가 이렇게 말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이 제게 해 주셨듯이 남을 위해서 당신과 같이 하라고 하는 말씀이 그 책에 있다면, 그 성경말씀을 좀 읽어 주십시오.”

교회에서 Mission Trip 이나 선교현장에 가면, 지역 주민에게 처음 하는 일들은 그곳에서 봉사하며 그들을 향한 선행을 베푸는 것입니다. 병든 분들을 초대해서 진료를 해주고 약을 처방해 드립니다. 그리고 집이 낡아 수리가 필요하면 가서 직접 망치를 들고 고쳐주고 페인트도 칠해 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집마다 다니면서 선물을 주고 복음을 전합니다. 그들에게 선하게 행동함으로 그 사람들에게 우리의 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그들에게 절대적으로 선한 것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전도자가 들려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도 분명 좋은 것이라고 기대하며, 말씀을 듣고 믿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16절에는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했습니다.

성도들의 선함은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일이고, 증거하는 일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한 성령의 열매인 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사람에게는 두 가지 소욕이 함께 존재합니다.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입니다. 육체의 소욕은 나 자신의 욕심과 세상적인 것에 집착하며 살아가도록 하지만, 성령의 소욕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을 닮아서 행하도록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가는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대하시고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을 닮아 우리도 오래참음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분을 낼 때에는 사탄이 그 틈을 타서 우리로 죄를 짓게 합니다. 분을 낼 일이 있을 때에, 도리어 침묵하며 기도하며 오래 참음으로 도리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비의 열매로 다른 이들을 불쌍히 여기며 친절하여야 합니다. 무자비하고 불친절한 시대를 맞이하지만 도리어, 우리 성도들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자비와 친절히 드러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양선의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선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향하여서 선한 일을 할 때에, 선하신 하나님을 드러내며 영광을 나타내는 줄로 믿습니다.

특별히 나로 하여금 오래참지 못하게 만드는 상황과 사람이 있습니까? 나로 하여금 분노하게 하며 무자비하고 불친절함을 자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또한 선함이 아니라 나의 악함을 드러내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더욱 성령님의 임재와 도와 주심을 간구하는 가운데, 성령의 소욕이 우리를 정복하고, 성령의 거룩한 열매를 맺어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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