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2015 - 장성한 자의 음식 [히브리서 5:12-6:2]

by Rejoice posted Jul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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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의 반년이 지났습니다. 올해 우리교회의 표어가알곡으로 익어가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성숙해져 가고 익어가는지에 대해서 한 번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몇 개월 전 봄에 한국의 농부들은 모판에서 벼씨를 발아시켰고, 그것을 논에다가 심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벼가 제법 크게 자랐습니다. 이제 몇 개월 후에 이삭이 패고, 알곡이 맺을 것을 기대하면서 농부는 논을 관리하는데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성장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기들이 커 가는 것을 보면 깜짝 놀랍니다. 자기 목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그저 엄마 품에 안겨서 젖을 먹던 아이가 시간이 지나면 기기 시작하고, 제대로 일어서지도 못하던 아이들이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청소년이 되서 어른 흉내를 내더니, 결혼하겠다고 배우자를 데리고 오기도 합니다. 마냥 어린아이로 머물러 있을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장성한 자로 성장을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어떠한 모습으로 성장을 합니까?

분명 신앙에도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의 모습에서 장성한 자의 신앙으로 성장을 합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3:11절에서 사랑에 대해서 말하면서,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했습니다. 단순히 육신적인 성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적인 성장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장성한 자의 모습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의 성장은 아쉽게도 시간이 지나면 성장하는 식물이나 몸과 같지 않은 것이 믿음의 성장입니다.

오늘 말씀이 그랬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히브리서 편지를 받는 교인들에 대해서 저자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믿음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때가 오래 되었으므로라고 말하고 있는데, 편지를 받은 교인들은 오랫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정도가 되었으면 이제는 신앙의 초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신앙을 양육할 만한 선생이 되어야 할 텐데 그렇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에 머물러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신앙은 어떠한 모습으로 성장하는지,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의 모습에서 장성한 자의 신앙으로 성장하는 것이 어떠한 형태인지를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의 믿음의 상태를 한번 살펴보고, 장성한 믿음으로 더욱 알곡으로 익어가는 신앙의 모습이 되기를 먼저 축원합니다.

 

1. 먼저 히브리 기자는 젖 먹는 신앙의 모습, 곧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의 단계가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기네스 북에 등재된, “세계 최고령 초등학생이 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케냐 중부 엘도레트에 있는 한 초등학교 4년을 다니고 있는프리스키야 시티네이할머니인데 연세가 92세입니다. 할머니는 케냐가 영국 식민지였던 때에 태어나셨는데 그 때에 식민지 사람들은 학교 교육이 허락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교교육을 받지 못하고 결혼 후에 열명의 자녀를 키우며 지내다가,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사람들에게 직접 보여 주기 위해서 뒤늦게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90세가 넘었어도 처음 배울 때에는 초보입니다. 80년 이상 어린아이들과 같이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학문으로 따지면 아직 어린아이와 같이 젖을 먹는 단계입니다.

믿음의 초보 때도 그렇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젖을 먹는 단계가 있습니다. 이 때에는 가르침을 잘 받아야 합니다. 6:1-2절 말씀에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 때에 배울 내용들이 나옵니다. 회개와 하나님에 대한 신앙, 세례, 안수, 부활과 심판 등의 가르침입니다. 이러한 가르침을 통해서 교인들은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된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얼마나 값진 희생을 치르셨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믿음의 사람들을 위해서 하나님 나라가 준비되어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비록 이러한 가르침이 믿음생활에 있어서 기초가 되는 중요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초보의 단계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초보의 단계의 특징은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거져주시는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신앙의 성숙을 위해서 여러 주위의 사람들이 사랑으로 수고하는 그 수고를 경험하면서 은혜를 체험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평생 노예살이했던 애굽에서 나올 때에 경험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들을 노예생활에서 구원해 주셨고, 또한 그들의 필요한 모든 것을 날마다 공급해 주셨습니다. 홍해가 막혀서 건너갈 수 없을 때에 바다를 가르셔서 장애물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물이 없을 때에는 바위를 갈라서 물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자신들을 구원하시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도록 인도해 주시는 은혜가 풍성하신 분임을 알도록 보여 주셨습니다.

 

2. 그런데 그 은혜의 단계에만 머물러 있으면 곤란합니다. 이제는 좀 더 성숙의 단계, 익어가는 단계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후에, 그 다음에는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면 그 말씀을 붙잡고서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놓기는 했지만, 그 말씀대로 살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니 은혜는 많이 받았는데, 신앙의 성장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지배를 받고, 감정의 지배를 받으면서 불평하고 하나님께 원망했던 것입니다.

5:13절에 보면하나님의 의의 말씀을 경험한 사람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지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게 되고, 그 말씀대로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삶을 경험해야 하는 것입니다.

젖먹는 어린아이의 시절이 지나면, 부모는 아이를 말씀으로 가르칩니다. 어떻게 해야 마땅한 것인지 알려 줍니다. 전에는 배고파서 울면 엄마 아빠가 알아서 젖을 먹여 주셨고, 대소변을 그냥 싸면 부모님이 오셔서 그것을 다 처리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크면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는 밤에 이부자리에 소변을 보면 혼이 납니다. 먹는 것가지고 투정을 부려도 혼이 납니다.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그 자녀들이 말씀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성장해 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기사와 이적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고 인도하신 다는 은혜의 확신을 주셨지만, 그들에게 이어서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무리들이 시내산에 도착했을 때에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셔서 그에게 계명과 말씀을 주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도록 그들에게 말씀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는 의로운 자라고 인정해 주시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살아갈 때는 불의하다고 해서 책망을 내리셨던 것입니다.

젖먹던 어린아이가 이제 부모님의 말씀에 대해 관심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면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자신만을 사랑해 주고 아껴달라고 하던 아이가, 그리고 자신의 원하는대로 투정 부리던 철부지가, 엄마 아빠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이제 아이들이 장성한 자로 커가는 것입니다.

신앙이 성장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필수적입니다. 내 뜻과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초점을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젖먹이의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에서 벗어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의의 삶을 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까 하는데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니 믿음생활을 하면서 이것저것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 달라고 간구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실망하고 그 믿음이 흔들린다고 한다면 아직 미숙한 신앙의 상태임을 자각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는 관심을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말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실 때에는 미성숙한 우리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주시고자 하신 것이 아니라, 의로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3. 마지막으로, 믿음이 장성한 이들은, 하나님의 연단, 훈련을 잘 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성숙한 이들은 연단 가운데서 지각을 잘 사용해서 선과 악을 구분할 줄을 알아야 합니다.

젖먹는 어린아이가 성숙하기 위해서는 이제 젖을 끊고서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아무리 모유가 좋다고 하더라도 젖은 어린아이였을 때에 해당하는 말이지, 사람이 성장하게 되면 단단하여서 씹기 힘든 음식들도 씹어 삼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장에 알맞은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단단한 음식과 같은 것으로 성도를 연단하십니다. 때로는 시험을 주시고 고난을 주십니다. 그러한 것들을 통해서 훈련을 시키셔서 보다 강건한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십니다. 그러기에 어려움과 연단이 없는 삶을 복되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연단이 없다는 것은 그 연단을 받을 만큼의 믿음으로 성숙하지 않았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연단을 주셨습니다. 사실 욥 같은 경우에는 동방에서 의로운 사람이라고 인정받았고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인정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욥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그 말씀의 의를 경험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연단을 주십니다. 비록 사탄의 건의로 시작된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보통 사람으로서는 쉽게 감당할 수 없는 단단한 음식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하루 만에 자신의 소유된 종들이 죽고, 재산들이 약탈을 당합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한 지붕 아래에 모여서 잔치를 즐기다가 지붕이 무너져 내려서 한꺼번에 죽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는 그러한 연단을 견디지 못하고 욥을 욕하면서 떠납니다. 욥도 그 몸에 견딜 수 없는 피부병이 생겨서 고통가운데 순간순간을 살아야 하는 처지로 전락하게 됩니다. 욥은 단단하다가 못해 딱딱하게 굳어서 도저히 씹어 삼킬 수 없는 연단을 받습니다.

그런데 욥에 대한 이러한 연단을 아무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서고자 하는 의로운 사람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더욱 더 성숙한 신앙인으로 세우고자 하나님께서 그러한 연단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연단을 주실 때에는 또한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고린도전서 10:13절에,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이러한 시험을 통해서 하나님은 사람들을 연단시키시고 장성한 자로 성장케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연단을 받을 때에는 지각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지각이라는 말은 헬라어로아이스테테리아라는 단어로감각들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시험과 연단을 받을 때에,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선한 일인가를 감각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영적인 감각과 이성적인 판단 등을 통해서 무엇을 감각해야 하냐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감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도 연단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온전히 깨닫기에는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잠언 21:2절에 말하기를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아무리 자신이 보기에는 정직하고 옳은 것 같아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연단의 일을 경험하면서 우리의 지각이 제대로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몇 번 연단을 받을 때에는 분별력이 없다가 여러 번 연단을 받게 되면 이제는 무엇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인지를 알고 이를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편지를 받는 이들은 연단의 일들이 왔을 때에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배교하는 위험에 빠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제대로 연단받지 않고 영적인 지각을 사용하지 않으면, 거짓된 믿음에 넘어갈 위험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분별력, 지각을 잘 사용하고 훈련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제대로 분별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시험과 환난 때에 그 믿음이 더욱 견고하게 설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의 육신뿐만 아니라, 믿음에도 성장이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젖먹는 단계의 신앙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장성한 자의 믿음으로 단단한 것을 먹을 수 있는 신앙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여러분, 어린아이들이 젖을 먹는 모습은 예쁩니다.그런데 아이가 다 커가지고 어른이 되었는데도 젖을 빨고 있다면 그 모습을 귀엽다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아마 우습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할 것입니다.

믿음생활을 할 때에도 그 믿음이 어린아이의 믿음에서 장성한 자의 믿음으로 성장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믿음이 알곡으로 익어서, 후에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성숙한 삶으로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시는 은혜가 우리 신앙의 기초가 되고 시작점이 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의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의 의가 우리를 통해서 경험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관심하지 않고, 자신의 계획과 소원만을 주장한다면 아직 어린아이의 신앙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장성한 자의 믿음으로 세우시기 위해서 연단을 주십니다. 씹기 힘든 단단한 음식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그 때에는 연단의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각, 감각들을 가지고서 하나님의 뜻을 잘 감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해서 행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이제 2015년의 반년을 보내고, 반년의 첫 주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알곡으로 익어가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날마다 성장하고 성숙해야 합니다.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의를 경험하며, 연단 가운데서 더욱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감각하면서 신앙의 성장이 있기를 원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인으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장성한 자의 모습으로 그 신앙의 모습이 성장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며, 또한 다른 이들의 신앙을 돌볼 수 있는 신앙의 성숙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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