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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과테말라, 깨찰태낭고 선교를 하면서  샌안토니오에서 볼 수 없는 자연의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이는 곳마다 높은 산들이었고 푸른 나무로 울창했습니다. 산비탈과 평지에 심기어진 농작물들과 식물들로 인해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푸르렀고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그리고 들판에 자유스럽게 방목되어 거니는 짐승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저희가 머문 선교관 옆 건물들 사이에 공터가 있었는데 그곳에 젖소 두 마리가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이상하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이 땅을 얼마나 아름답게 만드셨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름답게 보았던 것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 특별히 저희들이 사역을 했던 어린아이들을 볼 때에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모릅니다. 외형적으로 볼 때는 제대로 씻지 못해 얼굴도 더럽고, 옷도 허름하지만 전혀 때가 묻지 않은 것과 같은 맑은 눈과 미소를 볼 때에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연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아름답게 지으셨습니다. 특별히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시고 지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모습을 닮은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드러내며 사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든 세상의 사람들을 당신의 형상으로 아름답게 만드셨는데, 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드러내는 삶을 사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움을 따르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의 기준은 시대와 지역마다 바뀌었습니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논할 때에 옛날에는 약간 살이 통통한 여성이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발이 작은 여인이 아름답다고 해서 발을 작게 만들기 위해서 발의 뼈를 꺾어서 붕대로 묶어 자라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불구와 같은 삶을 살았지만 그러한 모습을 아름답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는 애를 잘 낳을 것 같은 통통한 여자보다는 힘없어 보이는 깡마른 몸매의 사람을 예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남자들도 강한 인상의 사람보다는 여자와 같은 예쁜 외모를 선호합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의 기준은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그냥 가지고 계신 몸매로 건강을 유지하시면서 지내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그 얼굴, 그냥 그 모습대로 사시면 그 자체가 좋은 것 같습니다. 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걸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어떠한 사람을 아름답다고 여기시는지에 대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성도들은 아름다움의 기준을 세상에 맞추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서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따라가다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추한 삶을 살아가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여기시는 삶이 어떠한 삶인지를 깨닫고, 하나님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먼저 축원합니다.

 

1. 먼저, 성도들의 아름다움은 우리 스스로가 아름다워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하신 아름다운 일들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번 단기선교팀들은 과테말라, 깨찰테낭고에 있는 네 마을을 방문했는데 세 곳은 학교를 빌려서 학생들과 함께 했습니다. 참 감사했던 것이 저희가 그들을 한번도 만나지 못한 낯선 사람들인데 학교와 마을을 찾아가고 그들이 반갑게 맞이하는 것은, 바로 우리들이 아름다운 복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전도자의 발걸음이 아름다운 것은 그 전도자가 가지고 있는 그 소식이 아름답기 때문에 그 소식을 전하는 그 사람까지 아름다워 지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그들에게 나쁜 소식을 전하는 자였다면 그 사람들은 우리를 환영하여 받지를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복음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아름다우심에 근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가장 선하신 일을 하셨습니다. 바로 죄로 인해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인 사람들을, 예수님께서 대신 그 죄를 지시고 죽으심으로 사람들이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구원해 주시는데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누구든지 입니다.

로마서가 쓰여진 당시에 유대인들은 자신들만 하나님의 특별한 택하신 사람으로서 자신들만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기만 하면 구원에 이르도록 하신 것입니다. 아무런 자격이 없어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선교를 하면서 셋째 날에는 조금 거친 아이들도 만났습니다. 쌍둥이 남자아이였는데 우리 선교팀을 보자 권투자세를 보이면서 호전적인 모습을 보였고 그 학교에서 사역을 하는 동안 제대로 동참하지 않고 겉돌고 사람들을 방해했습니다. 이름을 알려 달라고 해도 이름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선교사님께서 그곳을 선교하시던 초창기에는 지붕에 올라가 양철지붕을 두들기면서 방해를 했다고 합니다. 선교팀들은 그 아이가 사랑과 관심을 받기 위해 그렇게 한다는 것을 알기에 그 아이의 거친 행동을 책망하기도 하고, 말씀으로 가르치고 안아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 평가회 시간에 특별히 그 아이들이 예수님을 진지하게 믿고 구원받고 삶이 변화되기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구원은 과거에 어떠한 행동을 하던지 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부를 짖으면 누구든지 구원을 얻기 때문인 것입니다. 구원 받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변화되어 하나님께서 쓰시는 귀한 종들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 선교팀들은 그 대상이 누구이던지 간에 그들을 안아주고, 그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했던 것입니다.

성도가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아름다운 구원의 일들이 우리 가운데 경험되었고, 우리는 그 아름다운 복음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그리고 어떠한 자가 아름답습니까? 하나님께서 하신 아름다운 일들을 증거하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3:3절에,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을 향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하신 아름다운 구원의 복된 소식이 모든 사람들에게 증거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그 아름다운 구원의 소식을 저와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의 영으로 새겨 주셨고, 우리를 그리스도의 편지로 이 세상에 보내시는 것입니다.

올해 7, 미국 버지니아에 사는 87세 노인인 두에인 슈락은 아들로부터아버지의 날을 기념하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아버지, 우리 꽤 오래 연락하지 못했네요. 저는 리치먼드에서 행복하게 매우 잘 지내고 있어요.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 싶어요. 행복한 아버지의 날 보내세요. 사랑하는 두에인그런데 그 편지를 받은 아버지는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아들은 이미26년 전인, 1995년에 AIDS 에이즈로인해서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이 카드는 그의 아들이 죽기 전에 아버지의 날, 아들이 아버지에게 보냈던 편지인데, 두에인이 여러 번 이사를 하면서 반송과 재발송을 반복하다가 26년이 지난 올해 주인을 찾아간 것입니다. 늦었지만 그 편지가 제대로 그 주인에게 전달된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묻습니다.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않았으면 어찌 전파하리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구원할 아름다운 편지를 쓰셨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되겠습니까?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구원의 메시지를 세상에 알리시기 위해서 쓰신 그리스도의 편지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서 곳곳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내용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이들에게 구원의 복된 소식이 전달되기를 소원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으로 보내시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보내심을 받지 않았으면 어떻게 전파하리요하고 묻습니다. 이 말씀은 특별한 사람만 택해서 복음을 전파하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는 사도바울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을 복음을 전파하는 자로 보내셨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아서 구원함을 받았고, 이제는 보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보내심을 받은 자들의 관심은 바로 나를 왜 보내시는지 그 이유에 관심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들로 이곳에 왔습니다. 그런데 만약 내가 왜 이곳에 와 있는지를 모르고서 살아간다면 보내심을 받은 자의 삶이 아닙니다. 또한 자신의 뜻대로 살아간다고 한다면 보내심을 받은 자의 삶이 아닌 것입니다.

가정에 보내심을 받았고, 교회에, 그리고 직장에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자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파하라고 사람들을 보내시고 바로 그곳에 있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그곳에서 그리스도의 편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라고 우리를 지금 우리의 삶의 터전에 보내신 줄로 믿습니다.

 

3. 이제 그 보내심에 순종해서 실제로 가는 그 발걸음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이들의 발이 아름답다고 보시는 것입니다.

한국에서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이라고 소개되었던 몇 몇 발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발레리나인 강수진 선수의 발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발을 보면 아름답기는 커녕, 정상적인 발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끔찍하게 못생기고 무슨 병이라고 걸린 것처럼 기괴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발 사진을 보고 한국의 원로 시인 고은씨는그 발 사진을 처음 보았을 때 심장이 어찌나 격렬히 뛰는지 한동안 두 손으로 심장을 지그시 누르고 있었다. 감동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강수진씨의 발이 아름다운 것은 그 발이 외형적으로 아름다워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발레를 만들기 위해서 강수진 씨가 아픔과 고통을 참아내며 연습하고 헌신했던 그 모습이 그 발을 통해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발이 흉하고 기형적이지만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가장 아름다운 발걸음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내 가정을 방문하고, 이웃을 방문하고, 다른 나라의 낯선 사람들을 찾아가서 우체부와 같이 복음의 편지를 전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 선교팀에는 이번에 발 때문에 고생을 하셨습니다. 첫날 케이티킴 집사님께서 발목시 접히셔서 발이 팅팅 부으셔서 고생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쩔뚝하셨습니다. 김선희 성도님도 무릎이 불편하셔서 절뚝거리면서도 아이들에게 다가가 안아주시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미국으로 올 때에 옆에 앉으신 한 남자분은 텍사스, 에블린에 사시는데 선교팀들과 함께 통역자로 과테말라에 오셨다가 가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사고로 인해서 무릎을 여러 번 수술 하셨고 통증도 있는데 무릎에 보조기를 하시고 선교를 오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답다고 보시는 발은, 하나님께서 하신 아름다운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하는 그 발을 아름답게 보십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우리에게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늘의 영광을 다 버리고 이 땅을 밟으셨습니다. 그렇게 평생 복음을 전하며 거친 광야와 같은 땅을 걸으셨고, 마침내 그 십자가 위에서 그 두 발에 못이 박히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못 박하신 발을 보면서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예수 그리스도의 발걸음을 따라, 복음을 전하는 자의 발을 아름답게 보십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과테말라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관이 건축되기를 위해서 헌금을 해 주시고, 노트북을 헌물해 주시고, 선교팀에게 반찬을 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말씀으로 격려해 주시면서, 복된 소식을 전하는 일에 함께 동참했으니 하나님보시기에 우리 모두가 복음을 전하는 발로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가 된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교회와 성도가 가정과 이웃과 지역에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역을 더욱 더 잘 감당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 성도들의 아름다움은 세상적인 기준에 근거하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름답지 못하게 보인다고 할지라도 우리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아름다운 삶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아름다움은 우리의 자신속에서 나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얼마나 아름다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있고, 사랑이 있고, 성품이 있는가에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7절에,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했습니다. 질그릇은 우리를 말하며, 우리 안에 있는 보배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아름답고 귀하게 여김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아름다운 일의 샘플입니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아름다운 구원의 일들이 드러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전파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로서 부르심을 받았고, 보내심을 받은 줄로 믿습니다.

이번에 모든 선교의 일정을 마치고 금요일 저녁에 우리 선교팀과 그곳에서 함께 선교한 선교님과 그 동역자들과 함께 성만찬을 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다 같이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계신 분들은 모든 선교 일정을 마치고 샌안토니오에 무사히 돌아갈 것을 기도하며 축복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은이제 너는 또 다른 선교지로 떠나고 있다.”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단순히 내가 살던 익숙한 곳이 아닌,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복음을 전하는 선교지로 파송을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그 자리는 바로 복음 증거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파송된 곳이고, 이러한 보내심의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그 어떤 사람들보다 아름답다고 하십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가정이 아름답고, 그 교회가 하나님 보시기에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간절히 원하기는, 우리 성도와 교회가 복음을 증거하는 자로서의 삶에 충실하심으로, 세상에 있는 그 어떤 사람들보다 아름다운 교회로 인정을 받고,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교회로 지속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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