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시작하게 되면, 앞으로
있을 일들에 대해서 계획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정된 시간안에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해야 할 많은 일들중에서 꼭 해야 할 일들을 선정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일들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됩니다.
스티븐 코비 박사가 쓴,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이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가진 습관을 7가지로 정리한 책입니다. 그중에 3번째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은 “Put first things first, 먼저 해야 할 것을 먼저 하라” 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Chapter 에 보면, 우리가 하는 일의 유형을 4가지로 구분합니다. 1) 첫번째는 ‘중요하고 급한 일’, 2) 두번째는 ‘중요하고 덜 급한 일’, 3) 세번째는 ‘덜 중요하고 급한 일’, 4) 네번째는 ‘덜 중요하고 덜 급한 일’ 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먼저하는 일은 ‘중요하고
급한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그 다음에서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중요하고 덜 급한 일을 할 것인가? 아니면 덜 중요하고 급한 일을 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덜 중요하지만 급한 일에 붙들려서, 중요하지만 덜 급한 일을 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대부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중요한 일에 보다는, 급한 일을 먼저 처리하다가, 중요한 일을 놓치고서 살아가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독교인으로서 신앙생활을 할 때에도, 우리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중요하고 급한 일들이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그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그것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먼저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급한 일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해야 중요한 일을 말합니다. 그것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하기도 하고 급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면서 살아가라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인들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의 나라’라고 할 때에 그는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곧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가장 우선적으로 구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나라라고 했을 때에, ‘나라’라는 단어는 ‘ ‘바실레이아’입니다. 왕국을 의미합니다. 곧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왕이 되셔서 통치하는
왕국이라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기독교인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위해서, 먼저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우선되어야 할 일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의 왕국 백성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갈 때에 가능합니다. 빌립보서 3:20절에,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사도바울 당시에 가장 강력했던 시민권은 로마의 시민권이었습니다.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게 되면, 로마제국의 보호를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사람들로부터 폭행을 당할 때에, 사도바울은
이를 중재하는 로마군인에게 자신은 로마의 시민권자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때에 로마군인은 사도바울을
보호해주며, 로마시민으로서의 대우를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도 사도바울이 기독교인으로서 주장하는 시민권은, 로마 시민권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시민권입니다. 이 땅의 나라는 아무리 대단해 보여도 영원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잠시 있다가 없어질 나라가 아니라 영생하도록있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변화되는 것 중에 하나가, 우리가 속한 나라가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생긴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서 살아가야 할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왕이라고 믿고 고백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사람들은 곧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삶에 관심합니다. ‘의’라고 하는 것은 ‘옳고 정당한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사람으로부터 오지 않습니다. 이 땅에 절대적인 의는 하나님께 있고, 그
의로우신 하나님의 말씀, 뜻대로 살아갈 때에 의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나라나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나라를 꿈꾸시며 이루시고자 하시는지를 관심하며, 그 뜻을 구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이 하나라도 내 삶을 통해서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나라보다는,
내가 원하는 나라를 구하는 삶의 성향이 많이 있습니다. 가정안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보다는, 내가 왕이 되어서 내 뜻이 이루어지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교회가 직장과 사업터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로 되기를 구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내가 왕이 되어 내 뜻을 펼칠 나라를 바라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인들의 삶에 가장 우선적인 중요한 과제가 되는 줄로 믿습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음을 지적하고 계십니다. 그 이유중에서 하나가
사람들이 너무 세상의 염려에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지 못하면서 살아가는 이유 중에 하나가, 무엇을 먹고 입고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염려로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목숨을 위해서 먹고, 입고
잘 것을 위해서 수고하는 것은 너무 당연 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목숨과 몸이 귀하다는 것은 우리 뿐만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잘 알고 계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을 왕이 아니라, 아버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아버지로서 자녀의 필요를
아시고 채우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육신의 아버지도 자녀의 필요를 알고 채우시는데 하나님은 어떠시겠냐는
것입니다. 그 일례로 예수님은 동물과 식물들을 예로 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먼저 공중의 새를 보라고 하십니다. 새는
심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도 없는데 그것도 죽지 않고 잘 먹으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백합화를 생각해 보라고 하십니다.
백합이 실도 만들거나 옷을 짜지도 않은데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백합화 하나만 같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새를 먹이시고, 꽃을 입히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이러한 짐승이나 식물보다도 귀하고, 하나님은 이미 이런것이 너희에게있어야 할 것을 알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먹고 사는 생명의 문제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심을 믿고, 그것에
염려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서 살아갈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사탄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일어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사탄이 하는 일은 무엇이냐하면, 하나나라가 아니라 다른 것에 염려하며 살아가도록 관심을 돌려 버리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8장에 보면,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보면 하나님의 말씀인 씨앗이 사람의 마음
밭에 뿌려진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말씀의 씨앗은 길과 같은 마음에 떨어지기도 하고, 돌밭과 같은 마음에 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씨앗은 가시
떨기와 같은 마음밭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를 이렇게 예수님은 해석해 주시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8:14절에,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치 못하는 자요”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유는, 바로 이 세상에 대한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염려와
근심은 우리의 삶속에 하나님 아버지를 빼버리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사람들에게서 하나님 아버지의 존재를 제거해 버립니다. 그리고 목숨을 위해, 몸을 위해 자신의 능력으로 그 필요를 채워야
한다고 거짓으로 가르칩니다. 그러니 날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염려와
걱정에 사로 잡혀서 삽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의 삶속에
하나님 아버지가 있음을 잊지 말고, 그 분께 맡기면서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실 때에는,
먹고 살일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책임져 주실 테니까 그 생명을 가지고, 그 몸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서 살아가라고 주신 것입니다.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걱정과 염려가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열심히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인가 목숨을 위해서 수고하는 인생이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그 목숨을 걸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3.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진정한 보물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6:21절에 말씀하시기를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하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보물로 향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을 보물과 같이 가치가 있다고 여기면 그 사람에게 마음이 갑니다. 물질을 보물로 여기게 되면 그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가기 마련입니다. 내가
자동차를 보물로 여기면 내 마음이 그곳에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변화중에서 하나가 바로, 그 보물을 보는 눈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 후에 고백하는 것은, 참 보배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백입니다. 고린도후서 4:7절에서 사도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입니다. 그 동안 사도바울이 보배라고 여겼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혈통과 학문에 대해서 자랑했습니다. 자신의 경건의 삶을 자랑했고, 율법에 따른 자신의 열심을 자랑했습니다. 예수는 제거의 대상, 보배가
아니라 쓰레기와 같은 존재였고 그의 추종자들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니까 진정한 보배는 예수 그리스도요, 그 복음이 되었고, 그 동안 자신이 이루어 놓은 것은 다 배설물과
같이 버렸다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참
보배가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이제 더 이상 이 땅에 있으면서 좀 먹고 썩을 세상적인 것들이 보물이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에 꼭 거쳐야 할 것은, 내 삶의 보배가 바뀌는 것입니다. 그전에는 물질과 자녀와 사람이
보배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그러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보배요, 그분이 다스리는 그나라가 보배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 가운데서 일어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소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에는 내가 공부하고, 일하고
이루려고 하는 것이 이 땅에서 많은 것을 쌓아놓고 누리면서 살아가려고 했다면, 이제 예수님을 믿은 후에는
달라집니다. 내가 공부하는 것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취직하고
일하는 것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입니다. 가정의 삶도 내 가정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 최고의
가치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구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실 때에, 먹고
살기 위해서 염려하며 육신을 위해서, 썩어질 것을 위해서 구하면서 살아가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고, 세상의 물질을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실 때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과 몸은 책임져 주실 테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살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목숨을 바쳐 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보배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통치하는 나라를 최고의 가치로 두고서 구하면서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 보배로운 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영생이 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나라는 한 때는 대단하고 화려하게 보이지만 결국 썩어지고
없어질 나라이기 떄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삶은, 또한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말씀의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을 통해서 하나씩 성취되는 것을
귀하게 여기며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임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간절히 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나라가 통치가 내 삶에 이루어지기를 위해서, 주님의 나라를 구하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속한 가정, 교회, 일하는
곳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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