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4/2018 - 지혜로운 건축가 [마태복음 7:21-27]

by Rejoice posted Feb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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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예수님을 증거하는 전도 구호로써 강력한 문구가예수 천당, 불신 지옥일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천당에 가고,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뜻입니다.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궁극적인 소망 가운데 하나는, 예수님 믿고 하나님께서 계시는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16절은,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서 영원히 살아갈 생명을 얻게 된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저와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영생을 얻게 되었고, 장차 천국에 들어가서 그 영생을 누리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다 영생을 얻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믿느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 정도로 믿어서는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선한 삶을 살게 하는 스승 정도로 믿는 사람은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믿는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 믿음으로 예수님을 믿을 때에 영생을 얻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는다고 할 때에는 단순히 믿는 믿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구세주이신 예수님과 나와의 새로운 관계가 형성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비로소 이 세상을 만드시고, 나를 새롭게 만드신 주인이 누구신지 알게 됩니다. 곧 예수님이 나의 진정한 주인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내 죄값을 치르시고 나를 구원해 주셨기에 이제 내 생명, 나라고 하는 존재는 예수님의 것이 됩니다. 그래서 이제 주인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뜻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을 자신의 주인으로 여기지 않고,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삶의 변화가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믿은 후에 깨달은 것은 자신의 주인이 누구냐는 것입니다. 자신이 누구에게 속해져 있는지 깨닫고 고백합니다.

로마서 14:8-9절과 같이,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리니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의 주가 되시려고 죽었다 살아나셨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를 알기에 예수님은 자신을 소유한 주님이시고, 자신은 그의 종임을 고백하면서 살았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시고, 나는 주님의 것이라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하늘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 21절에 보면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제자들에게 충격적인 말씀을 주십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자신들의 주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사람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어떤 이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바른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천국에 들어갈 만한 바른 믿음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는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천국은 예수님을 나의 진정한 주인으로 믿고 살아가는 사람이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은 단순히 내가 예수님을 향하여주여, 주여라고 말한다고 해서 증명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6:46절에 말씀하시기를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라고 반문하십니다.

예수님이나를 구원하신 나의 주인이라고 하는 믿음은 내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실제로 행할 때에 증명됩니다. 곧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심은, 내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의 삶을 살아갈 때 증명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하여 나의 주님이라고 말하면서, 정작 예수님의 종으로서 살아가고자 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심지어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하고, 귀신을 쫓아 내고, 많은 권능을 행한다 할지라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의 일을 하고, 귀신을 쫓아 내고, 권능을 행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쓰셔서 말씀을 전하고 능력을 행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하셨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서,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말로만 주여주여 하면서, 그 뜻대로 살아가지 않는 사람들에게불법을 행하는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불법이라고 하는 것은 세상적으로 선하고 정직하게 살지 않아서 불법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불법을 행하는 자가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이 행할 법으로 삼지 않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법이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아니라, 자신들의 육신의 법을 따라 살았기 때문에 불법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법으로 여기고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주의 이름으로 대단한 일들을 행했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을 주인으로 여기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불법 자입니다. 우리의 주인과 하나님 나라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주인을 인정하고 그 뜻을 법으로 해서 살아가는 사람이, 진정한 믿음의 소유자로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2. 또한, 예수님을 주인으로 삼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며 살아가는 것은, 천국에 합당할 삶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까지 흔들리고 무너지지 않은 견고한 믿음으로 성장하게 합니다.

예수님은, 주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한 사람들이 얼마나 지혜로운 사람인지를 집 짓는 사람의 비유를 통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곧 예수님은 당신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건축가와도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차이는 그 집의 주초를 어디에 두느냐가 다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고,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집의 주초를 반석위에다 둡니다. 그런데 집의 주초를 반석위에다가 짓는 이유가 있습니다. 반석위에 집을 짓는다는 것은 힘들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이 볼 때에는 반석위에 집을 짓는 사람이 어리석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쉬운 방법을 두고 사서 고생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도 딱딱한 반석에 구멍을 내고 기둥을 세워, 반석을 기초로 삼아서 집을 올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부딪쳐야 할, 비와 창수, 바람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비와 창수와 바람이 없다면 뭐하러 수고스럽게 반석에다가 집을 지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세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와 창수, 바람뿐만 아니라 지진도 태풍이 있는 곳이 이 땅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러한 난리가 났을 때에, 무너지지 않고 견고하게 서 있을 수 있는 집은 주추를 반석위에 놓은 집인 것을 알기 때문에 그 힘든 일을 해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모습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이 견고하게 서기 위해서도, 이러한 고난과 시험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는 시시때때로, 우리 가운데 세워진 하나님의 나라를 무너뜨리려는 도전과 시험들이 닥쳐 옵니다.

누가복음 22:31-32절에 예수님께서는 시몬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탄이 베드로를 밀 까부르듯 흔들어서 그 믿음을 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밀 까부르는 것을 보셨습니까? 밀에 섞인 먼지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키 위에 놓고 위 아래로 흔드는 겁니다. 그러니 얼마나 정신없겠습니까?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님으로부터 이 말씀을 들었지만 사단에게 휘둘려서, 예수님을 세번 모른다고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성도의 신앙은 평온할 때를 준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단이 나의 믿음을 무너뜨리려고 흔들 때를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의 천국의 삶을 빼앗으려고 하는 환난과 도전으로부터, 믿음을 견고하게 서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비와 창수, 바람이 부딪쳐도 무너지지 않은 비결이 그 집의 주초를 어디에 두는가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집의 주초를 반석위에 두고 집을 세우는 사람은 지혜롭다고 했고, 이러한 사람은 주님의 말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대로 집의 주초를 모래 위에 두고 집을 세우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고, 이러한 사람은 주님의 말을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지혜로운 건축가나 어리석은 건축가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동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믿음의 기초입니다.

비비람이 쳐도 집이 견고하게 서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 집의 기초가 될 때입니다.

마태복음 5:18절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특징 중 하나는 변하지 않고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모든 것은 변하고 요동합니다. 그런데 변하지 않고 영원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에 우리의 믿음의 기초를 세우면 요동함이 없습니다. 사탄의 우리의 믿음의 기초를 흔들어 놓으려고 거짓으로 우리를 흔들지만,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요동하지 않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말씀대로 어떻게 판단하고 행해야 할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듣는 것만으로는 지혜로운 자인지, 어리석은 자인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주의 말씀을 듣고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있습니다.

지혜로운 건축자는 주님의 말씀이 반석과 같은 기초임을 믿고, 행함으로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초로 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건축가가 지은 집에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으로 채워지고 다스려 집니다. 곧 지혜로운 건축가는 이 땅에 살면서도,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다스림을 받는 천국의 삶을 이 땅에서도 살아가는 것입니다. 천국의 시작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주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행하며 주님의 다스림을 받을 때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죽어서도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러 들어가는 곳이 하늘나라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어리석은 자도 주님의 말을 듣지만 차이는, 그 말대로 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몰라서 행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진정으로 자신의 주인으로 모시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주여, 주여라고 말하지만, 결국 자신이 주인이 되어서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주의 뜻을 알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 들은 말씀을 나의 주인의 말씀으로 듣고, 종으로서 주인의 말을 행할 때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며, 그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3. 그런면으로 볼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비와 창수와 바람을 주시는 것은 은혜입니다.

우리는 믿음생활을 하다가 보면,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인지, 아니면 어리석은 건축자인지 잘 분간하지 못합니다. 모두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이라고 말하며 믿음생활을 하기 때문에 다 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 믿음의 견고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우리가 지은 믿음의 집에 부딪칠 때입니다. 그 때에 우리의 믿음이 요동하며 무너져내리는지, 아니면 든든히 서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작년에 텍사스 해변지역이 허리캐인 Harvey 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허리캐인이 오기 전에는 집들마다 별차이가 없었는데, 허리캐인이 강풍과 비를 뿌리며 지나간 후에 그 집들이 어떠한 집인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어떤 집들은 강한 허리케인에도 너머지지 않고 서 있는 집이 있는가 하면, 어떤 집들은 바람에 지붕이 날아가기도 하고, 또 어떤 집은 집 전체가 무너져 내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허리캐인을 한번 겪고 난 후에, 얼마나 도시가 허리캐인에게 취약한 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살다가 비와 창수와 바람이 인생에 불어 닥치면, 그것이 은혜가 아니라, 낙망과 실망이 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 비바람과 창수를 통해서 내 믿음이 무엇에  기초하고 있고, 얼마나 튼튼한 믿음의 삶을 살고 있는 지를 살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시험과 환란에 때에도 그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며, 그 뜻대로 행한다면 견고한 믿음의 건축자입니다. 하지만, 그 믿음의 기초가 흔들리며 무너져 내린다고 한다면 그 믿음의 기초를 점검해 봐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비와 창수와 바람이 불어올 때에 그것으로 인해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주시면서, 우리의 믿음의 주초가 어디에 세워졌는지를 알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를 두고 행함으로, 앞으로 요동치고 무너져 내리는 신앙으로 굳건하게 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를 잃어버리지 않고, 하늘나라에 들어갈 합당한 자로 변화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기독교인들이 천국을 소망하고 기대하고 살아가지만, 천국은 주여 주여 외친다고 저절로 들어가지는 곳이 아닙니다.

천국은 우리 믿음의 주추를 반석위에 놓는 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행할 때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믿음보다 행함이 중요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나를 구원하신 진정한 나의 주인으로 섬기며, 나는 그의 종된 자로 살아가느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천국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부를 뿐만 아니라, 자신을 종으로 여기고 그 분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에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이미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살아갈 때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죽어서는 하늘나라에 들어가 그토록 고되하던 우리의 주인을 직접 뵙고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깨닫는 것은, 믿음생활에 종종 불어닥치는 비바람과 창수는 믿음생활에 유익이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도전이 닥쳐 올 때에 내 믿음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분은 시험이 닥칠 때에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기특해 하시며 말씀하십니다. “목사님, 그래도 제 믿음이 그전보다 더 좋아졌나봐요. 전에 같으면 이러한 일이 있을 때에, 시험에 들어서 헤맬텐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네요. 뭔가 달라진 것 같아요비바람과 창수가 내 인생에 부딪쳐 올 때에 그 믿음의 견고함이 드러납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에 순종해서 행함으로 우리의 믿음을 반석위에 세우게 되면, 이제부터 우리의 믿음의 여정을 주인되신 주님께서 받쳐주시고 책임져 주십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주의 뜻이 드러나며, 시험과 환란을 이기는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간절히 원하기는, 주여 주여 외치기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인으로 여기며, 늘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견고하게 세워질 뿐만 아니라, 이 땅을 떠나게 될 때에, 우리의 주인을 직접 뵙고 섬기는 영광된 모습이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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