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2/2018 - 바알브라심, 격파하시는 하나님 [사무엘하 5:17-25]

by Rejoice posted Aug 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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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하나님을 생각할 때에 어떤 하나님을 연상하십니까?

오늘 말씀을 보면 다윗은 블레셋과의 싸움을 통해서, 물을 흩음같이 대적을 흩으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하나님을 기념하면서 그 싸움터의 이름을바알 브라심이라고 부릅니다. 바알은라는 의미가 있고, ‘브라심격파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바알 브라심은주께서 격파하셨다.’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블레셋이라는 강한 대적들을 돌파해 나가시는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다윗이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바알 브라심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 것은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된 후 얼마 안돼서 일입니다.

다윗이 처음부터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된 것은 아닙니다. 먼저 자신의 지파인 유다지파의 추대를 받아 헤브론에서 유다를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울왕의 아들 이스보셋이 죽자,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이 헤브론으로 올라와서 다윗에게 와서 왕이 되어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그리고 다윗은 수도를 옮길 필요성을 느낍니다. 유다를 통치할 때는 유다진영에 있는 헤브론이라는 지역이 좋았는데, 전체 이스라엘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좀 더 북쪽으로 수도를 옮겨야 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헤브론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진 예루살렘으로 수도를 옮기고자 합니다. 예루살렘에는 여부스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곳 사람들을 쳐서 점령하고 그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됩니다.

그런데 다윗의 이러한 움직임에 위협을 느낀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입니다. 블레셋 자신들의 강력한 장군 골리앗을 죽인 다윗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위협적인 존재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고, 수도까지 옮겼으니 그 통치가 강력해 질 것이 뻔했습니다. 그래서 블레셋은 다윗을 찾아 싸우러 옵니다. 그것도 적당히 오는 것이 아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다 올라왔다고 했습니다. 다윗에게 커다란 위기가 닥친 것입니다.

다윗은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 온다는 소식을 듣고서 그들과 맞서기 위해 요새로 갔는데, 이미 블레셋 사람들이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했습니다. 마치 골짜기에 흐르는 물과 같이 블레셋 군사들이 골짜기를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정면전이 벌어 졌습니다. 그런데 다윗과 이스라엘군사가 골짜기에 가득 찬 블레셋 사람들을 물리치는데, 그 모습이 마치 손으로 물을 흩어 버리듯이, 이스라엘 군사들이 공격할 때에 그들이 맥없이 무너지고 흩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다윗은바알 브라심의 하나님, 물을 흩으시듯이, 블레셋의 강한 군대를 격파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이스라엘이 강한 나라로 성장하기 위해서 블레셋은 꼭 격파하고 넘어가야 할 세력이었습니다. 그 동안 이스라엘은 블레셋을 치고 넘어가지 못해서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사사시대 때에 블레셋과의 싸움도 버거웠습니다. 엘리제사장 시절에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번번이 지니까, 하나님의 언약궤를 가지고 가면 이기겠다고 생각하고 언약궤를 가지고 나가서 싸웠지만 그 언약궤까지 빼앗겼습니다. 사울왕이 전사한 것도 블레셋 사람들을 상대로 길보아산에서 싸우다가 전사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더 성장하고 번영을 해야 하는데 블레셋이라는 세력이 가로 막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그 블레셋과 맞서도록 하십니다. 그리고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물을 흩듯이 블레셋을 격파하셔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나라로 견고하게 세워질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다윗이 다른 사람들보다 위대한 신앙의 인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닥친 여러가지 장애물들을 돌파해 나갔을 때입니다. 목동시절에 양들을 해치려는 맹수와 맞서서 돌파해 나갔습니다. 골리앗을 만났을 때도 그랬고, 사울과 같은 모진 사람을 만났을 때에도 그는 그 모든 장애물들을 돌파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돌파의 중심에는바알 브라심의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성도들의 삶속에서 그 믿음이 성장하고 견고하게 설 수 있는 비결도 믿음생활 중에 만나는 여러가지 위기들을 믿음으로 잘 돌파하고 나갈 때입니다. 그럴 때에 성도들의 신앙이 더욱 성장하고 든든하게 서가게 됩니다.

오늘 다윗이 경험한바알 브라심의 하나님을 보면서, 우리에게 닥치는 믿음의 장애물이 어떠한 의미가 있고, 어떻게 그러한 도전들을 이겨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먼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백성들의 믿음이 성장하며 견고하게 서기를 원하시는데, 그러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믿음의 장애물을 그 앞에 놓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출애굽 초기부터 있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출애굽해서 광야생활을 할 때부터 그들을 견고한 믿음의 백성으로 세우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평안하게 두시지 않고, 광야생활 동안 여러가지 믿음의 장애물들을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광야라고 하는 위험한 곳으로 이끄셨습니다. 먹을 것이 떨어지고 마실 물이 없는 상황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가나안에 사는 강력한 적들을 보여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러한 장애물들을 맞주할 때에 그것을 돌파하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그 앞에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물이 없으면 여전이 목마르다고 불평하며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져 버렸습니다. 가나안에 사는 사람들을 봤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적들에 손에 죽이게 하신다고 두려워하며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결국 자신앞에 놓인 믿음의 장애물을 극복하지 못하고 그들은 광야에서 죽어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더욱 견고한 믿음으로 도약하고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시시때때로 성도들 앞에 장애물들을 설치하고 마주하도록 하십니다. 그리고 격파하며 뛰어 넘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들에게 먹고 마시는 경제적인 장애물과 맞서도록 만드십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몸의 건강의 문제를 대면하게 하시고, 어떤 분둘에게는 사람과의 관계적인 어려움을 대면하도록 하십니다. 자녀나 가족의 문제를 두시기도 하십니다. 교회안에서도 장애물을 주시어서 주춤하게 만드시는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애물들을 주실 때에는, 더 이상 넘어오지 말고 그곳에 머무르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돌파하고 넘어와서 더 크고 견고한 믿음의 사람으로 도약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경제적인 장애물을 주시어서 그것을 돌파하여 경제적인 상황과 상관없는 믿음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육신의 어려움을 주셔서 더 이상 육신의 상태와 상관없이 강건한 믿음으로 서기를 원하십니다. 사람과의 관계의 어려움을 주셔서 앞으로는 사람들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더욱 집중하며 견고한 믿음으로 서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믿음의 장애물들은 그것을 통해서 더욱 견고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2.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여러가지 장애물들을 아주 많이 직면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이러한 장애물들을 잘 돌파하며 왔기에, 주변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으로 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이러한 믿음의 장애물을 격파할 수 있었던 것은 우연이 아니라, 그 만한 비결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았을 때에 다윗은 블레셋과 같은 장애물들을 만났을 때에, 먼저 하나님께 여쭤보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여쭙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믿음의 행위입니다.

어떤 장애물을 직면했을 때에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아뢰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 뜻을 묻기 위해서 갑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 하나님의 전지하심과 전능하심을 믿는 자들만이 하나님을 향해서 간구하고 여쭙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지혜와 능력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깨달음이 있을 때에 하나님께 여쭙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믿음이 성장하고 견고하게 서는 사람을 보면, 내 지혜와 능력으로 뭔가를 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한 사람은 도리어 그 신앙의 성장이 머무르고 후퇴하기가 쉽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지혜와 능력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개미지옥이라 것이 있습니다. 모래밭에 깔때기 모양으로 파진 웅덩이를 일컫는 말인데, 이것은 개미를 잡아 먹는 명주잠자리의 애벌레인 개미귀신(antlion)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개미가 일단 개미지옥에 빠지게 되면 그곳에서 나오려고 경사진 모래를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올라 오려고 해도 밟은 모래가 밑으로 굴러 떨어져서 개미도  자꾸 구덩이로 밀려 납니다. 개미지옥에 빠진 개미는 그곳에서 벗어나려고 죽을 힘을 다해 애를 쓰다가 결국 개미귀신에게 잡혀 먹힙니다.

그런데 개미가 개미지옥에서 탈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나가던 사람이 그 개미를 끄집어 내주면 됩니다. 개미는 스스로의 힘으로 그 앞에 놓인 장애물을 넘어설 수 없지만, 더 강력한 힘이 도와 준다면 그 지옥에서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가 어떠한 장애물을 만났을 때에, 하나님께 여쭌다는 것은, 자신의 지혜와 힘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인간적인 교만을 내려 놓는 일이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은 그 장애물을 격파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으로 도와 주십니다.

다윗은 자신앞에 닥친 장애물들이 있을 때에 하나님께 아룀으로바알브라심의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과는 반대로 하나님께 여쭙지 않음으로 그 앞에 장애물을 극복하지 못하고 망한 왕이 있습니다. 바로 사울왕입니다.

사울왕이 몰락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있는데, 그것 또한 블레셋과의 싸움에 있습니다..

사울이 블레셋과 싸울 길보아 전투를 앞뒀을 때, 사울은 블레셋의 군대를 보고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사울왕이 했던 일은 변장을 하고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습이 사울왕을 죽게 하는 결정적인 범죄가 됩니다.

역대상10:13-14에 보면,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 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주셨더라.”

사울은 하나님께 묻기보다는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 신접한 여인에게 죽은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고 부탁을 합니다. 사울왕은 신접한 여인을 찾고, 죽은 사무엘을 불러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물으려고 했지만, 정작 하나님께는 아뢰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고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께 죄가 되어 사울은 죽음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 아뢰지 않았다고 사울을 죽이시는 것이 너무 잔인하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그것은 사울의 불신앙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의지하지 않는 그의 불신앙의 자세가 죄가 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늘 아뢰는 삶을 살았고, 그것이바알 브라심의 하나님의 도움을 받게 되었던 비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사정을 아뢰는 방법은 여러가지 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다윗은 하나님과 대화하듯이 질문을 하고 답을 얻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 그렇게 손쉬웠던 것만은 아닙니다.

시편 18:6절에 보면 다윗이 그를 쫓던 모든 원수에서 구원함을 받은 이후에 과거를 돌아보면서 하는 고백입니다.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라고 했습니다.

어떨 때는 하나님께 목놓아서 부르짖으면서 자신의 형편을 아뢰었습니다.

하나님께 아뢰는 형태가 조용한 중에 아뢰던지, 아니면 세상이 떠나가라고 크게 소리를 지르며 기도하던지, 아니면 성경 말씀을 읽고 그 말씀 가운데 답을 얻던지 간에 그 방법과는 상관없이, 믿음의 장애물과 도전을 직면했을 때에 성도가 할 일은 하나님께 아뢰고 그 뜻을 구하는 일입니다.

 

3. 그리고바알 브라심의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묻고 그 뜻을 아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말씀대로 담대하게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보다 앞서서 도와 주실 것을 믿고 장애물을 넘어가는 것입니다.

블레셋이 일차 싸움에서 대패를 한 다음에 그대로 물러가지 않았습니다. 두번째 싸움이 같은 장소에서 일어납니다. 그 때에도 르바딤 골짜기에 가득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말씀은하나님이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는 말씀입니다(24).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는 것이 다윗과 이스라엘 군대라고 생각했겠지만, 그들보다 앞서서 나가시는 분이 여호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다윗과 이스라엘 군사들은 여호와를 믿고서 나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아갈 때에 닥치는 여러가지 위기들과 문제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으며, 그 뜻을 알았다고 한다면 이제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서 담대하게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있는 믿음의 장벽을 부수고 넘을 수 있도록, 앞서 가서 도와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어떤 것들이 여러분들의 믿음의 성장과 도약을 방해하고 있습니까? 물질적인 것입니까? 육신의 연약함이나 관계적인 어려움입니까? 가정의 문제로 인해서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까?

우리교회는 어떻습니까? 우리 교회가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한층 도약하기 위해서 맞서야 할 방해물들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애물들을 주실 때에는 각자에게 믿음의 도약을 기대하시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장애물과 문제를 격파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그분에게 아뢰고 의지하는 믿음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여러가지 믿음의 장애물들과 위기가 올 때에 위축되지 않고, 더욱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믿음의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믿음이 더욱 성장하며 도약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서 하나님은 수시로 장애물과 도전을 주시면서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나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신앙적인 장애물과 도전을 만날 때에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것은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사울의 경우와 같이 하나님께 아뢰지 않는 것도 죄가 됩니다. 하나님 없어도 내 지혜와 능력으로 할 수 있다는 교만이 그 믿음을 병들게 하며, 망하게 합니다. 늘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구하고 간구하는 삶을 살아갈 때에 믿음이 성장하고 견고하게 섭니다.

오늘도 저와 여러분들 앞에 놓인 믿음의 장애물과 도전들이 있습니까? 사울과 같이 나 자신에게 자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아뢰는 것이 아니라, 다윗과 같이 하나님께 아뢰고 믿음으로 행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도우시는 장애물을 격파하시는바알 브라심의 하나님을 만나시고, 우리의 삶의 장애물을 격파하고, 더욱 견고한 믿음으로 설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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