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야외예배로 왔습니다. 처음 이곳 라다파크에 야외예배장소로 처음 왔을 때가 기억납니다. “와! 텍사스에 이런 곳이 있구나” 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주로 메마른 황토색의 땅을 보다가, 푸르고 싱싱한 아름들이 나무들이 있는 공원, 그리고 그 공원을 가로지르며 물이 흐르고, 새와 사슴들, 물고기가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우심과 돌보심의 은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연속에서 예배할 때, 나도 하나님의 지으신 창조물임을 더욱 실감하게 됩니다. 오늘 이곳에 처음 오신 분들에게도 저와 같은 좋은 놀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다윗도 밤에 자연만물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움을 보게 됩니다. 다윗은 손가락으로 하늘을 만드시고, 그곳에 달과 별들을 두신 하나님을 봅니다.
그리고 그것을 보면서, 그가 깨닫는 것은, 사람이 무엇이관대 하나님께서 이렇게 까지 생각하시고, 돌보시는가 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자연만물들은 사람을 생각해서 지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돌보고 계심을 자연을 돌보시는 모습을 통해서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30절에,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하나님은 그 어느 존재보다 우리를 생각하시고, 돌보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하나님의 창조를 보면서 깨닫는 것은, 사람들에게는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다는 것입니다. 영화와 존귀는 왕의 표식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자연만물들의 왕으로 사람을 세우시고 다스리게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떤 피조물들보다 영화롭고 존귀한 존재로 지어주신 것입니다. 한번 옆에 있는 분들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당신은 영화로운 존재입니다. 존귀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불행한 일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영화롭고 존귀한 존재로 지음받았지만, 다 존귀와 영화로운 존재로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우리를 지으신데로 영화와 존귀한 자의 삶을 살 수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이 다른 피조물과 다른 것은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손수 흙으로 빚어서 만드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영화와 존귀의 관을 씌워주셨다고 그랬는데, 실제로 가장 영화롭고 존귀하신 분은 누구십니까?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갈 때곧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형상이 드러난다고 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영화롭고 존귀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33장에 보면, 야곱과 에서가 20년 만에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야곱이 형 에서를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가로채서 받았습니다. 그 일로 형 에서가 동생 야곱을 죽이겠다고 벼릅니다. 그 일로 야곱은 외삼촌 집으로 도망가서 지내다가 20년이 지난 후, 야곱이 가족과 종들, 그리고 재산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형 에서가 400명의 장정을 데리고 야곱을 만나러 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야곱은 너무 두려웠습니다. 야곱은 얍복강에서 만난 천사를 붙잡고, 내게 복을 내려주지 않으면 당신을 보내지 않겠다며 씨름을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야곱이 에서를 만납니다. 야곱은 형을 보자 형 앞에 나아가 일곱번 땅에 굽히며 에서에게 다가갔습니다. 그 때에 에서가 어떻게 했는지 아십니까? 에서가 달려와 야곱을 안고, 입을 맞춥니다. 형 에서의 모습을 본 야곱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야곱은 형 에서의 모습속에서 죄인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을 본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고 계십니까? 우리가 하나님처럼 사랑하고 용서하며,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 우리는 주님의 형상을 드러내는 영화롭고 존귀한 자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2. 그리고 하나님의 영화와 존귀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들 중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모이는 피조물은 사람밖에 없습니다. 개들이 모여서 함께 예배드리는 것 보신적 있으십니까? 텔레비젼 한 프로그램에서 희안한 개를 취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개는 텔레비전에서 예배드리는 방송이 나오면, 앉아서 예배를 봅니다. 그리고 찬송가를 부르는 부분에서는 개소리를 내며, 찬송가를 따라 부릅니다. 그렇다면 그 개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것일까요? 아닙니다.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리라고 했는데, 짐승이 영과 진리로 예배드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다릅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모여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영적인 존재로 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영화와 존귀를 찬양하는 우리의 모습이,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이 공원에 있는 어느 새의 노래 소리보다도 아름답게 여기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흩어져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배의 삶을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극히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씌워주신 영화와 존귀의 관을 가지고, 자신을 높이는데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함을 드러내라고 지음받았습니다.
이사야 43:7에,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사람들이 스스로 영광을 받으려고 살아가는 이 때에, 믿음의 성도된 우리는 하나님께만 영광돌리는 영화와 존귀의 삶을 살아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화로우심과 존귀하심을 드러내라고 지음받은 하나님의 최고의 작품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영화와 존귀의 관을 씌워주셨습니다. 사람 외에 어떤 피조물도 영화와 존귀의 관을 받지 못했습니다.
시편 16:3절에,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우리는 하나님을 즐겁게 해드리는 존귀한 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의 영화와 존귀를 드러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씌워주신 영화와 존귀의 관을 주님께 돌려 드림으로, 주님만 높여드리는 진정한 예배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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