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8/2024 - 반드시 죽으리라 [창세기 2:16-17] - 사순절1

by Rejoice posted Feb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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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CyqVFTNLXg

 

오늘은 사순절 첫번째 주일입니다. 사순절은 부활절 , 주일을 40 기간을 말합니다. 2024년도는 부활절이 3 31일입니다. 그래서 사순절은 지난 2 14일에 시작해서 3 30일에 마쳐집니다. 기간에는 예수님께서 고난과 수치를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일들을 돌아보고, 의미를 되새기는 절기입니다

어떤 분은 이천년전 예수의 죽음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냐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은 우리 각자와 상관이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한 책임이 있는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자신의 죄가 아니라,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죄가 없었으면 예수님이 죽으실 필요가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사순절은 죄의 심각함에 대한 인식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사순절의 날은 재의 수요일, 참회의 수요일이라고 해서, 죄에 대한 회개로부터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한 죽음에서 건지시기 위해 죄값을 대신 치르셨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게 나의 죄가 무엇인지를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죄를 스스로 해결할 없는 우리 자신을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죄로 인해 절망적인 존재였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나를 대속해서 죽으신 그리스도의 은혜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깨닫고, 더욱 구원의 은혜를 누리며 살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죄로 인한 죽음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깨닫고, 그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깨닫고 누리는 시간되시길 축원합니다.

 

1. 먼저 우리는 에덴동산을 보면서, 죄가 땅에 들어오기 전의 삶이 어떤지를 있습니다

창세기 1:31 보면, 하나님께서 육일동안 천지만물을 지으신 후에,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고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지으시고, 하나님이 만드신 생명체들을 모으시고 함께 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같으면 그렇게 다양한 동물들이 동산에 살면 끔찍한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강한 것은 약한 것을 해치며 먹이로 삼으려고 것이고, 약한 것들은 두려움속에서 살아야 것입니다

그런데 에덴동산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순종하면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모든 동물들은 서로 해함이 없이 풀을 뜯어 먹으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법대로 살아가니, 강한것이나 약한 것이 함께 사는 것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지혜로운 것과 어리석은 것이 함께 사는 것이 문제 것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살도록 창조하셨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창조 법칙에 순종하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1) 여러분, 피조물의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자신을 만든 주인의 법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실 때에 피조물들끼리 충돌하며 갈등의 관계로 존재하라고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땅의 상태는 "혼돈"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혼돈한 땅에 질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 질서와 평화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혼돈이 있으십니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삶에 충돌들이 일어납니까? 하나님의 말씀의 다스림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혼돈에서 평강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오늘날 세상에 미움과 갈등, 싸움과 전쟁이 만연한 것은, 세상이 하나님의 법에서 한참 어긋나있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속에 이러한 혼돈과 갈등이 있을 때에, 우리는 나의 삶의 법칙을 버리고, 하나님의 질서, 통치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갈 때에 우리의 삶에 질서가 잡히고,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2) 그리고 죄가 없는 삶을 살아갈 때에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됩니다

에덴동산에서는 사람이나 짐승이나 서로 해하는 일이 없이 친밀하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죄가 없던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관계속에 있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영이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영적 감각이 무뎌져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도 이를 깨닫지 못하고, 그러기에 어떤 이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지만,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을 체험하며 살았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보실 때에 얼마나 사랑스러우셨겠습니까? 특별히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짓지 않으셨습니까? 자신을 닮은 피조물을 보시면서 아담과 하와를 특별히 대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돌보시고 삶을 책임져 주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함께 때에 먹고 사는 걱정에 얽매이지 않았습니다. 다른 것들로부터 해함을 받을까봐 염려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심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당신의 형상으로 만드셨고, 누구보다 사랑하며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리고 우리와 친밀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관계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친밀한 관계속에 있어야 분입니다. 누구보다 하나님과 친밀한 삶을 살기 위해서 힘쓰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사랑하며 친밀하게 지내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 어떤 사람보다 사람을 더욱 생각하고, 그와 함께 더욱 대화하기를 즐거워하며, 그의 말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시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을 어느 누구보다 더욱 생각하십시오. 하나님께 기도하며 대화하는 것을 즐거워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십시오. 이렇게 살아갈 때에 나도 모르게 하나님과 친밀해 지고, 하나님께서 나를 돌보시고 책임져 주심을 믿는 에덴동산의 복을 누리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2. 하나님과 에덴동산에서 영원히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에덴동산안에 죄가 들어오게 되고, 모든 것들이 변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동산에서 자유롭게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단한가지 금령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동산에 있는 모든 열매는 먹어도 되지만, 동산 중앙에 있는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엄한 경고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은, 동화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녀가 만든 독사과와 같이 독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선과 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지 않는다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선과 악을 기준이심을 믿는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들의 창조주이며 절대적인 주권자임을 믿는 고백이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믿음은 아담과 하와를 죄로부터 보호하는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믿음이 흔들린다면 그들은 죄의 유혹에 빠질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비극적인 일이 에덴동산에서 일어납니다. 아담가 하와가 선과 악을 알게하는 나무 열매를 먹은 것입니다. 그리고 일은 뱀의 유혹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뱀은 하나님이 만드신 들짐승들 중에 가장 간교한 동물로 소개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뱀을 가장 똑똑한 들짐승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뱀은 똑똑함을 가지고 사람이 죄를 짓게하는데에 사용했던 것입니다

어느날 뱀은 하와에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하와에게 질문 하나를 던집니다. 하나님께서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더냐? 이는 뱀이 사실을 몰라서 하는 질문이 아닌 것입니다. 단지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에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 내기 위해 화두를 던진 것입니다. 그런데 순진한 하와가 질문을 듣고, 선악과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동산에 있는 모든 과일을 먹어도 된다고 하셨어. 그런데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먹으면 죽을까 하노라 하셨어. 사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는데, 하와는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의 말씀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년 죽을까 하노라 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뱀은 하와의 말을 들은 대답을 합니다. 네가 열매를 먹어도 반드시 죽지 않을 거야. 하나님께서 너희들에게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은, 너희가 열매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처럼 하나님같이 되어, 선악을 하나님이 아셨기 때문이야 말을 들은 하와는 동산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봅니다. 전에는 열매가 끔찍해 보였는데, 뱀의 말을 듣고 나니 열매가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만큼 탐스럽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하와가 열매를 먹고, 남편이 하와에게도 주어 먹게 했습니다

일로 인해서 죄가 없던 에덴동산에 죄가 들어오게 됩니다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삶에 어떻게 죄가 들어오게 되는 지를 있습니다

1) 먼저 우리안에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하는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면 죄에 빠지게 됩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 살면서 부족한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뱀은 선악과를 따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것이라고 했을 때에 하와의 마음이 선악과를 향하게 됩니다. 선과 악을 아는 지혜는 창조의 하나님께만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선의 기준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자신도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 잡힌 것입니다. 그녀는 자기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이 되고 싶었던 것입니다

야고보서 1:5절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하셨습니다

지혜는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자신이 주인 행세 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지한  피조물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구할 때에 지혜의 하나님께서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의 주인됨을 내려 놓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죄의 유혹으로부터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2) 그리고, 우리가 주님에 대한 신뢰를 잃어 버리게 되면 죄에 빠집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너희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뱀은 하와에게 말합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뱀은 하나님의 말씀에 정반대의 말을 것입니다

여러분 같으면 누구의 말을 믿겠습니까? 만약 뱀의 말을 믿었다가 뱀의 말이 거짓이면 아담과 하와는 반드시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와는 죽음을 담보로 하는 결단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뱀의 말을 믿습니다. 말은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입니다. 그 때 그들은 거짓에 속아 범죄하개 된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신뢰할 때에 우리는 세상의 거짓을 분별하며 죄의 유혹을 이기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되는 말이 즐비합니다. 때로는 말들이 합리적이라고 여겨질 때도 있고, 시대의 변화에 맞는 말이라고 여겨질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며, 생명임을 믿을 때에 우리는 거짓을 분별하고, 죄의 유혹을 이길 있는 줄로 믿습니다

 

3. 결국 아담과 하와는 선과 악의 열매를 먹음으로 반드시 죽을 범하게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말씀하신 죽음은 육신적인 죽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죄를 범했지만 육신적으로 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육신적인 죽음은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에 하나남께서 하신 일은,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쫓아 내신 것입니다하나님은 그들과의 관계를 단절하셨습니다 죄의 가장 능력은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갈라 놓는 것입니다

이사야 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보통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과 떨어져서 사는 것이 문제가 되지도 않고, 그것이 죽음이라고 여기지도 않을 것입니다. 도리어 하나님 없이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 되어서 살아가는 것을 사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세상에서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생은, 결국 죽어서도 영원히 하나님과 분리되어서 하나님 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없는 사람이 죽어서 곳은 , 지옥밖에 없습니다

지옥은 하나님께서 사탄과 무리를 위해서 마련한 곳인데,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하나님없이 살아가는 이들이 영원히 살곳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분리되어서 살아가는 것은 어떤 것보다 심각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에 너무 처절하게 외치신 것이 있습니다. 아버지여,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분리되는 경험을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진정한 사망이며, 절망적인 것입니다

사탄은 지금도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 놓으려는 뱀과 같은 짓을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들어와 하나님을 불신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떠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소홀하게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가는 것에 대해서 경계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과 떼어 놓으려고 하는 죄의 유혹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앙망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을 살아갈 때에 죽음의 권세를 이기며, 주님과 영원한 삶을 준비하게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에게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악과를 먹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주되심을 부인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교만의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러한 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으로부터 단절시켜 버리셨습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삶이 진정한 죽음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주되심을 기억하며 주님의 뜻대로 사는 지혜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 많은 말들이 많지만,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임을 믿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영생으로부터 멀어지는 일이라고 여기며 두려워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순절을 기간을 보내면서 더욱 하나님과 가까와지는 기간, 하나님의 현존하심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체험하는 시간, 에덴동산의 삶을 회복하는 시간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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