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4/2020 - 하늘 집을 바라보자 [요한복음 13:36-14:6] - 승천주일

by Rejoice posted May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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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승천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바로 하늘로 승천하지 않으시고, 이 땅에서 40일간을 있으셨습니다. 그 있으신 동안에 예수님은 부활의 몸을 제자들을 비롯한 사람들에게 보이셨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40일이 되었을 때에 제자들과 사람들이 보시는 앞에서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에 예수님의 승천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는데, 감람원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모였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을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가십니다. 그리고 구름이 저를 가리워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흰옷입은 두 사람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제자들을 곁에서서 말하기를 예수님은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합니다.

사람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경이로운 일입니다. 그리고 어디로 갔는지도 궁금해 할 것입니다

열왕기하 2장에 보면, 회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승천한 엘리야 선지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많은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야 선지자가 회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멀리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엘리야 선지자의 모습이 사라졌을 때에, 그 생도들은 엘리사에게 와서 요청을 합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회리바람을 타고 올라가다가 어디엔가 떨어졌을지 모르니 엘리야 선지자를 찾겠다고 합니다. 엘리사선지자는 엘리야 선지자가 하나님께로 들려 올라간 것임을 알기에 이를 거절하지만, 하도 생도들이 강청을 하니 허락을 합니다. 오십명이 가서 사흘을 찾는데 엘리야의 시신을 찾지 못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오늘,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님을 본 제자들은 엘리야의 생도와 같이 행하지 않습니다. 그들도, 예수님이 혹시나 중간에 떨어지신 것은 아닐지 궁금해 할 수도 있는데,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셔서 어디로 가시는지를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미리 말씀해 주셨고, 제자들은 이를 믿었기에, 제자들은 예수님의 승천의 모습을 보고 불안해 하지 않고, 도리어 누가복음에 보면 그들은 그 이후 예루살렘에 와서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요한복음 13장에 예수님은 제자들과 성찬을 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13:33절에, “소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터이나 그러나 일찍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나의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라고 합니다

베드로가 묻습니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나의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 오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말을 들으니 제자들이 어떻겠습니까? 그 마음에 근심이 있는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은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고자 하셨는지를 관심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이 예수님만 가는 곳이 아니라, 제자들도 오게 될 곳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이 가신 하나님 아버지 집이, 우리가 또한 가야 할 곳임을 깨닫고, 주님이 예비하신 그곳으로 갈 것을 소망하는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1.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지 못하고 사는 것처럼 불안한 것이 없습니다

제자들이 지금 그러한 상태였습니다. 그 동안 예수님을 만나 그분을 따라 다녔는데, 이제 예수님께서 어디론가 가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자신들과 함께 계시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제자들은 근심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는지도 모르겠고, 예수님이 안계실 때에 자신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자들과는 달리, 예수님은 자신이 가는 길뿐만 아니라, 제자들이 가야 할 길도 확실히 알고 계셨던 분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14:2절에 보면,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너희들의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 ”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가시고자 하신 곳은 하나님 아버지의 집인 것입니다. 바로 하늘나라로 올라가실 것을 제자들에게 예고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부활하신지 40일 만에 하늘로 승천하셔서 하나님 아버지 집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히브리서 12:2절에, 예수님께서 지금 어디에 계신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 계십니다. 곧 천국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가 어떠한 곳인지 몇가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천국 중앙에는 하나님이 앉아계신 보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보좌 주변에서 천사들이 환상적인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나라에는 태양과 달도 필요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빛이 되셔서 비추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좌로 부터 생명의 강이 흐릅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서 가장 최고의 부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집, 하늘나라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천국에는 하나님의 권세에 도전하며, 사람들에게 죄를 짓게 하는 사탄의 역사가 없습니다. 죄로 인해서 벌어지는 이 세상에서의 고통과 눈물이 없습니다. 전쟁과 미움이 없습니다. 천국은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사랑을 나누고, 평안을 누리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곳입니다. 진정한 안식이 천국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 그의 제자들이 오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서 권세를 가지고 이 세상을 통치하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위해 중보하시며 사람들이 하나님의 집으로 올 수 있도록 인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있으면서 집을 거처로 삼아서 삽니다. 어떤 분은 좋은 집에 살기도 하고, 어떤 분은 그러지 못한 집에 살기도 합니다. 어떤 분은 집도 없이 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땅에서의 집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거할 영원한 집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집에 먼저 가셔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위해 영원히 거할 처소를 마련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로 승천하셔서 아버지 집에 먼저 가시지만, 땅에 남아 있는 제자들이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집을 바라보면서 살기를 바라셨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하나님 아버지 집에 나를 위해 어떠한 거처가 마련되었는지를 기대하며 살아가는 것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권일 것입니다

 

2. 이제 예수님은 당신이 가신,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 어떻게 갈 수 있는지를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아무리 좋은 곳을 알고 있더라도 어떻게 가는지를 알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림의 떡일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집에 갈 수 있는 비결이 자신에게 있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6절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1.     예수님은 자신을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길이냐 하면 아버지 집으로 가는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삶을 인생길이라고 말하고 합니다. 사람이 길을 걷듯이, 하루하루 길을 걸으며 어디론가를 향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걷는 길들은 한번도 가본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인생길을 걸어가면서, 미래에 대해서 불안해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처럼 확신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사신 분이 없으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인생의 모든 길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마태복음 7:13-14절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넓은 문, 넓은 길을 가는 사람들은 많지만 멸망으로 결국 멸망을 당할 것이고, 좁은 문, 좁은 길로 갈 때에 생명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좁은 문을 통과하셔서 좁은 길을 걸으셨던 분이 예수 그리스도셨습니다. 왜냐하면 그 길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을 따라 그 길로 가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고 하셨습니다. 비록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는 것이 어렵고 좁은 길일지 모르지만, 그것은 확실히 아버지 집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로마서 8:18절에,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기 위해서 이 땅에서 고난과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으로 기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저와 여러분이 영광된 하나님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 길을 제대로 잘 걸어가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 예수님을 통해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원주의 자들은 이 땅에 있는 모든 종교가 결국은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마치 산의 정상을 오를 때에 여러가지 등산로가 있지만, 결국 산의 정상과 연결된 것처럼, 모든 종교가 다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이라고 하실 때에 여러 길 중의 하나인 A way 로 말씀하시지 않으십니다. The way 곧 바로 그 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당신의 집으로 오도록 하신 길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길인 줄로 믿습니다

 

2.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을 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리의 특징 중에서 하나는 시간과 장소와 상관없이 항상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시편 119:151편에도, “주의 모든 계명은 진리니이다.”  하나님의 계명 곧 말씀이 진리인 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어떤 상황에 관계없이 반드시 그 말씀대로 변함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진리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은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통하지 않고서는 아버지께로 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면, 그것은 확실히 이루어질 진리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리고, 진리라고 하는 것은 숨긴 것이 없고 진실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진리라고 했을 때에, 쓰인 진리는 희랍어로알레데이아라는 명사인데, 이는가리워져 있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 참된 길을 거짓없이, 숨김없이 알려 주시고,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탄은 다릅니다. 사탄을 거짓의 아비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의도를 숨기고 사람들을 속이는 것입니다. 사탄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집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관심하지 않고, 이 땅에 집착하면서 살아가도록 만듭니다. 사탄은 사람으로 내세를 관심하게 하기보다, 이 땅에 얽매여 살아가도록 만듭니다. 이 세상을 즐기며, 풍요롭게 사는 것이 가치있는 삶이라고 속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서 세상의 풍요와 성공을 추구하면서 살아가게 만듭니다. 결국 하나님을 떠나 죄의 삶을 살아가다가 하나님이 계시는 그곳으로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사탄의 숨겨진 속 뜻이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오셔서 사람에게 숨기시고 가리신 것이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이 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길을 명백하게 드러내신 분입니다

이 땅에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실 때부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나라의 가르침을 숨김없이 거짓없이 증거해 주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평생, 거짓없이,  죄인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집으로 가는 것을 관심하셨고, 그 길을 가르쳐 주신 진리의 주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3.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자신을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죄로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죄가운데서 죽어가고 있었을 때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생명의 빛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4절에 예수님을 소개하기를  “그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행하신 모든 일들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하신 일이었습니다. 그것도 자신의 목숨을 주시면서까지 사람들을 살리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나를 죽여서 다른 사람을 살리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예수님께 우리의 삶 가운데 오실 때에 사람들이 살아나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병들었던 이들, 삶에 절망속에서 있던 이들, 심지어 육신적으로죽었던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예수님이 그 삶가운데 함께 하실 때에, 그 사람들이 고침을 받고, 다시 살아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사람을 죽이는 능력이 있다면, 예수님은 죽은 자들을 살리는 생명이 그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이들을 살리는 일에 관심하며 그리스도를 전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믿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분이고, 이제는 우리가 한나님 집에서 그 영생을 누리도록 날마다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이 땅에서의 삶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지를 관심하며 알기를 원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신이 하나님 아버지의 집으로 가실 것을 말씀하시면서, 제자들에게도 하나님 아버지의 집을 소망하면서 이 땅에서 살 것을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통해서 우리도 부활할 것을 보여 주셨던 것처럼, 이제 제자들에게 승천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심으로, 제자들도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 갈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이 땅에서 살아가지만, 늘 하나님의 집을 소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믿음을 더 하여 주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집,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오로지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예수 그리스도만을 통해서 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비록 좁고 험해서 힘든 길을 걸을 때마다, 승천하신 주님을 바라보던 제자의 심정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생이 힘들고 절망적일 때에, 더욱, 영원한 평안과 안식이 있는 하나님의 집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늘에 계신 주님께서 나를 위해서 예비하신 거처를 생각하며,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질 그 나라를 바라보면서,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천국의 길을 온전히 걸어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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