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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1-11, 손가락으로 땅에 쓰신 예수님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성전에 계실 때에 일어난 일입니다. 보통 예수님께서는 산과 , 그리고 호수가에서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병든 사람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사람들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실 때에, 백성들이 나왔다고 했는데, 여기서 백성이라고 일컬어 지는 사람들은 동안 예수님께서 주로 사역하셨던 일반 백성들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그들은 성전을 찾아 기도하며 말씀을 듣기도 하는, 일반 무리들보다는 경건하고 종교적인 사람들로 여겨지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백성들을 대상으로 가르치실 때에 성전이 소란스러워집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여인을 끌고와서 예수님이 있도록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세우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무슨 일이 있나하고 궁금해 하며, 그들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께 말합니다. 선생이여, 여인은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사람입니다. 율법에 따르면 이런 사람은 돌로 치라 명하였는데 당신은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그들이 예수님께 이렇게 묻는 것은 여인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율법에 대해서 너무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이 이러한 질문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려서 예수님의 가르침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드러내고,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보기에 예수님은 눈에 가시와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에서 하지 말라는 일들을 행하기 일쑤였습니다. 예수님은 경건해 보이지도 않았고, 멀리해야 죄인들을 친구로 두고 살아 갔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는 더욱 유명해졌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선지자라고 여기면서 따랐던 것입니다. 그들이 보기에 예수님은 문제 덩어리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간음한 여인을 잡아서 성전까지 데리고 들어온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죄인임을 사람들에게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그들의 예수님을 향한 질문은 교묘합니다

선생이여, 율법에 이런 여인은 돌로 치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율법에서 말하는 답을 예수님께 먼저 알려 줍니다.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인을 돌로 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예수님께서 여인을 돌로치라고 말씀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동안 예수님은 죄인들과 어울리시며 그들을 관심하셨고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어느 대답을 하시던지 간에, 예수님께는 좋지 않은 결과가 것이 뻔했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은 예수님을 고발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빠져 나올 없는 함정을 만들어서 것입니다

그런데 사건을 통해서 밝혀진 것은 예수님이 죄인이다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죄인이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얼마나 죄인들을 관심하시고 사랑하시는지가 드러났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죄의 습성가운데 있으면, 예수님은 그러한 우리를 어떻게 대해 주시는지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사람들은 간음한 여인을 죄인으로 정죄하지만, 사실 모든 사람에게는 간음한 여인과 같은 죄의 습성이 있습니다

예수님께 끌려온 여인은 현장에서 간음을 하다가 잡혀 왔습니다. 여인은 누가보더라도 죄인이었습니다. 자신의 배우자와의 언약을 깨고, 다른 남자와 간음을 것입니다. 간음은 십계명에도 금지되어 있고, 사회 통념으로도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간음죄의 형벌은 아주 강합니다. 율법에는 간음한 여인을 돌로 죽일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간음한 남자와 여자 모두를 함께 죽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해할 없는 것은 죄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저질렀을텐데 지금 여자만이 끌려 와다는 것입니다. 남자가 도망을 갔는지, 아니면 일부러 여자만을 데려 왔는지는 없지만, 여인은 돌로 맞아 죽어야 하는 죄인이 명확했습니다

그런데 여인은 간음하다 발견되면 죽게 되는데, 일을 했습니까? 그것은 남편과의 언약을 지키거나,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는 여인과 같은 죄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은 하나님으로부터 것이 아니라고 했는데, 사람들은 여전히 육신의 즐거움, 자신의 눈에 보이는 욕망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인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신의 육신의 즐거움이 자신을 지배하도록 허락했을 때에 죄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를 다스리실 분은 하나님 분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한분만이 나를 다스리도록 때에, 우리는 죄의 습성을 벗어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에게도 간음한 여인과 같은 죄의 성향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나의 육신적인 즐거움과 생각에 치우쳐 판단하고 행동하는 죄성이 있는 것입니다.

 

2. 그리고 다른 죄인이 나옵니다. 바로 간음한 여인을 죄인이라고 고발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입니다

그들은 간음한 여인과는 다르게 경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율법에 대해서 알았고, 그리고 말씀대로 살아가고자 힘쓰는 사람들이었고, 사람들은 그들을 존경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죄인이 아닌 것이 아닙니다. 단지 자신들이 죄인인지를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고발하기 위해서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라고 했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라고 하십니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간음한 여인의 죄에 관심하고 있었은데, 예수님의 대답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들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돌아보도록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그들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9절에 보면, 그들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꼈다. 했습니다. 그리고 어른으로부터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갔다고 했습니다

전까지 그들은 자신들이 죄인인지를 자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치라고 했을 때에, 비로서 자기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성찰하게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다른 이를 정죄할 없는 죄인임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그들이 돌을 던지려고 했던 간음한 여인이, 자신일 수도 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만 죄인은 아닙니다. 우리들도 돌을 던질자가 아니라, 돌을 맞아야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말씀을 준비하면서, 저는 얼마나 많은 죄를 짓고 있는지를 적어 보았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대 별로,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지은 , 실수들, 실족하게 했던 일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지은 잘못들을 적어봤는데,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는 간음한 여인을 돌로 치려했던 사람들과 같은 무지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율법을 주신 일차적인 목적은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삶을 잣대로 사용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에게 대어야 잣대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재고자 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6:37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내가 다른 이들을 정죄하고 비판할 때에 그것이 자기 자신을 정죄하고 비판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음행한 여인을 정죄하고자 하는 이들이 지은 죄는,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고 도구로 대했다는 것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공격 대상은 예수님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권위에 손상을 입히고,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수가 선지자가 아니라, 죄인임을 드러내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 여인을 데리고 것입니다

사실, 여인이 없이도 말로 예수님을 공격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여인을 데리고 왔고, 여인의 인권에 대해서는 전혀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간음한 여인이 비록 죄를 지었지만, 자신을 정죄하는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에 얼마나 수치스럽고 상처가 되겠습니까? 그런데 그들은 여인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죄인이라는 이유로 인해서 여인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공동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율법을 실행하다는 이유 아래, 사람을 무자비하고 비인간적으로 다루어지는 것을 원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을 자신들이 경건하고 죄가 없다고 생각할 때에,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며 끔직하게 대할 때가 있습니다

세계 이차 대전 때에 독일은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여기며, 유대인들과 다른 민족들을 학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프랑스가 독일에 의해 점령되었다가 해방되었을 때에, 프랑스 사람들은 독일군들과 성관계를 가진 프랑스 여인들을 상대로 해서 삭발식을 했습니다. 독일군들에 의해 성폭행을 당한 것인지, 아닌지에 상관없이 독일군과 성관계를 가진 여인의 머리를 삭발해서, 그들에게 수치를 주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절대적으로 옳다고 여겨질 때에 조심해야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께서 지지해 주시는 일이라고 여겨질 때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의 죄됨을 바라보지 못하고, 다른 이들을 악하게 대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향해 분노하며, 돌을 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3. 그런데 예수님은 그렇지 않으셨습니다. 지금 성전안에서의 분위기는 심각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고발하기 위해 간음한 여인을 성전 뜰까지 끌어 들였고, 여인을 어떻게 해야겠냐는 질문에, 예수님이 대답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어떠한 말을 하든, 예수님을 고발할 기세였습니다

때에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엉뚱한 일을 하십니다. 지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공격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데, 예수님은 그들을 상대로 함께 논쟁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긴박한 상황에서 몸을 굽혀 땅에 손가락으로 글을 쓰십니다. 한참 분노해 있던 이들은 상황이 당황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리고서 하시는 말씀이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다시몸을 굽혀 땅에 손가락으로 쓰십니다.

뭐라고 쓰셨을것 같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추측을 하지만, 성경에는 뭐라고 쓰셨는지가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쓰여진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행위가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적대적으로 대하지 않으십니다. 몸을 꼿꼿이 세우고 그들과 눈을 마주치며 격양된 목소리를 가지고, 그들을 반격해서 싸우고자 하지 않으십니다. 분노하는 그들과 함께 너희들의 죄를 보라며, 함께 분노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몸을 굽혀서 그저 무심한 땅에 글을 쓰시고 한마디 하십니다.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치라 말씀을 하신 이후, 예수님은 다시 땅에 글을 쓰십니다

때로 우리가 다른 이들을 비판할 때에 격양되고 호전적인 모습으로 바뀌기가 쉽습니다. 사람들이 서로 싸울 때에, 싸움의 이유를 들어보면 사실 대단한 일이 아닐 때가 대부분입니다. 어떨때는 왜 싸웠는지 그 이유도 모를 때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국가간에 전쟁이 이어나지 않습니다. 자그마한 일들이 격양이 되어서 가정이, 교회가, 나라안에 분열이 생기고 서로 돌을 들고 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때에 상대방을 향해서 돌을 집는 것이 아니라, 몸을 굽혀 조용히 앉아 땅에 쓰는 마음이 필요할 것입니다. 적대감과 분노를 가라앉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바라볼 있는 시간이 가져야 것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 조차도 죄인들을 향해서 돌을 들지 않으십니다. 조용히 손가락으로 땅에 쓰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은 상대방을 향해서 돌을 던지고자 하는 이들이 아닙니다. 몸을 굽혀 글을 쓰며 싸움을 잔잔케 하고자 하는 자들이어야 합니다.

 

4. 그리고 예수님은 죄인을 정죄하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존귀함으로 대해 주시는 분입니다

사실, 그곳에서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을 정죄할 있는 사람은 죄가 없으신 예수님 밖에 없으셨습니다. 여인에게, 그리고 그곳에 모인 죄인들에게 돌을 던지실 있는 분은 예수님, 한분 밖에 없으신데, 예수님은 그들을 죄인으로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도리어 누구보다 죄인들을 너그럽게 대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 뿐만 아니라, 그녀를 정죄하는 죄인들을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땅에 죄인을 대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요한복음 3:17절에, 하나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께서 죄없는 자들이 먼저 돌로 치라고 했을 때에 사람들은 모두 자리를 떠났고, 예수님과 여인 만이 남았습니다. 때에 예수님은 여인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한다. 말씀은 예수님께서 죄인이 죄를 짓든 안짓든 상관하지 않겠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마음껏 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도리어 예수님께서 여인의 죄를 담당하시겠다는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결국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그들이 지은 죄를, 예수님께서 손수 담당하셔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꼐서는 여인에게 요청하십니다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으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궁극적으로 원하시는 것은 여인이 죄를 범하지 않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죄에 대해서 얼마나 연약한 지를 아셨습니다. 그렇게 율법으로 죄를 엄격하게 금해도, 모든 이들이 죄의 문제 가운데 있고,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서로 싸우고 정죄하는 모습을 아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죄를 정죄하기 보다는 연약함을 위로하시며, 긍휼의 마음으로 죄를 짓지 않고 살도록 격려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서로를 바라볼 때에 예수님과 같은 측은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것입니다. 다른 이들의 연약함을 보며 나의 연약함을 깨닫고, 다른 이들이 죄가운데 있을 때에 정죄하기 보다는 긍휼히 여기며, 나도 그러한 죄성가운데 있음을 깨닫고 겸손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오늘날 사회를 보면, 적대감을 가지고 상대방을 향해 돌을 들고 정죄하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나와 가치관이 다르다고 해서 상대방을 대적자로 정죄하며 돌을 들고 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리새인, 서기관들과 같이, 하나님의 율법을 근거로 해서 상대방을 죄인으로 정죄하고, 자신들은 정의롭게 여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죄인된 사람들을 그렇게 대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의 뜻과 다르다며 상대방에게 적대감을 부추키며 정죄하는 일은 사탄이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고발하고자 적대적으로 오는 이들을 향해 눈을 치켜 뜨며, 싸우지 않으셨습니다. 도리어 몸을 굽혀 땅에 쓰시며, 사람들의 격양된 마음을 누그러 뜨리셨습니다

격동할 일이 있을 때에 돌을 짚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같이 좀을 굽혀 조용히 앉아 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죄를 돌아보는 시간, 나의 잔인함과 악함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정죄할 자격이 없는 사람임을 깨달아야 것입니다. 죄에 눌린 삶을 예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것입니다. 그리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게 떠들썩했던 성전은,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쳐라라는 예수님의 한마디말로 잠잠해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이 드러났던 것입니다

세상이 시끄러울 때에, 세상 사람들은 돌을 짚으며 정죄하고, 세상을 더욱 소란스럽게 만듭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죄인들을 향해 사랑과 용서를 베푸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더욱 드러내며, 주님을 닮아갈 있는 성도, 교회가 되고, 이를 세상에 흘러 보낼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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