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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물건을 사려고 할 때, 그 제품이 어떤 것인지 알기 위해서 보는 것이 그 물건에 붙은 상품 레이블(Label)입니다. 그 레이블에는 상품의 이름과 가격, 만들어진 날짜와 장소 등, 각종 필요한 정보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고의적으로 상품의 레이블을 바꾸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히 음식과 같은 경우 값싸게 수입해서 들어와서는 그것을 값비싼 국내산인양 원산지를 속여서 레이블을 붙여서 팔기도 합니다. 그래서 상품에 붙은 레이블만 믿고 샀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건에게만 레이블이 붙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에게도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이냐라고 하는 레이블을 붙어 다니곤 합니다.

지난 주간 미 전역에 화제가 되었던 사건은 애틀란타에 있는 죠지아 초등학교에 소총과 실탄 오백 발을 들고 침입한 20대의 남성을, 그 학교 여직원이 설득해서 경찰에 순순히 투항하도록 했던 사건입니다. 여직원 앤터넷 터프(Antoinette Tuff)는 총을 쏘며 학교에 들어온 젊은 청년, 미가엘 힐(Michael Hill)과 대화를 하게 됩니다. 총을 든 남자는 자신은 살아야 할 의미가 없으니 여기서 죽어도 상관없다며 자신의 자포자기 심정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그러한 그를 향해서 여직원은 그 남자를 상대로 차분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자신도 일 년 전만 해도 이혼과 파산을 경험하면서 당신과 같이 자살을 하려고 했다고, 하지만 자신을 보라고 지금 일하고 있고, 모든 게 괜찮다고 말입니다. 여직원은 그를 사랑한다고 말하며 의미없는 그의 삶에 의미를 부여해주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은 그 남자는 총을 바닥에 내려 놓고 순순히 경찰에 투항을 했습니다.

지난 해까지만 해도 그녀에게 붙은 레이블은 이혼녀라는 레이블, 인생의 실패자라는 레이블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 스스로도 나는 살 만한 가치의 사람이 아니라도 스스로 레이블을 붙이고 자살하려고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한 히어로(Hero), 영웅이라는 레이블을 붙여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살아오면서 많은 레이블을 붙이고 삽니다. 붙이는 사람이 누군가에 따라서, 동일한 사람이 죽어 마땅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동시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붙여진 레이블에 따라 사람들은 기뻐하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서, 우리에게 붙여진 이러한 레이블이 정당한가 하는 것입니다. 혹시나 잘못 붙은 레이블이 진짜인지 알고서 거짓 속에서 살아온 일은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관심해야 할 대상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입니다. 나를 만드시고 나의 삶을 계획하시고 운영하시는 그 분께서 나에게 어떠한 레이블을 붙이시는지 관심해야 합니다.

 

1.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닌 자신이 붙인 레이블, 다른 사람들이 붙여준 레이블에 얽매여서 살아갑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 붙인 참 서글픈 레이블을 보게 됩니다. 자신에 대해서 우리는 메뚜기와 같다고 레이블을 붙였던 것입니다. 왜 이런 레이블을 스스로 붙이게 되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으로 가다가 가데스 바네아라는 곳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그곳에서 가나안 땅이 어떤 곳인가를 살피기 위해서 각 지파에서 한 명씩 12명의 정탐꾼을 가나안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40일간을 몰래 가나안을 정탐하고서 왔습니다. 그리고 맨손으로 오지 않았습니다. 가나안 땅이 어떠한 곳인지를 보여 줄 수 있는 가나안 원산지 열매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 중에는 에스골 골짜기에서 가져온 포도 송이도 있었습니다. 얼마나 큰지 포도 한 송이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서 왔습니다.

정탐꾼들은 모두 가나안이 어떠한 곳인지 똑똑히 보고 왔습니다. 역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한 땅임을 눈으로 직접 목격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땅은 비옥하기는 하지만, 그 비옥한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워낙 강하기 때문에 그곳에 들어갈 수 없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좌절을 했습니다. 특별히 그곳에 사는 아낙 자손은 보통 사람보다 더 크고 강한 민족이어서 그들을 쫓아내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낙심한 정탐꾼들은 그 땅을 악평합니다. 32-33절에 보니까 그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본 가나안 거민,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에게 있어 자신들은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라고 낙담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자신을 메뚜기와 같은 존재로 자신들 스스로에게 레이블을 붙이고 다녔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그들은 메뚜기와 같은 삶을 살다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아낙 자손들을 상대해 보지도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는 그들의 존재의 가치가 누구로부터 주어지는 지를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각자의 존재의 가치는 나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나를 여기시느냐를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메뚜기와 같은 나약한 존재로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도리어 그들을 군대라고 부르셨고, 가나안에 들어갈 거주민이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메뚜기라고 여기지 않으시고, 도리어 가나안의 강한 자손들, 아낙 자손을 메뚜기와 같이 여기셨던 것입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치가 아니라 스스로 평가하는 가치로 살아가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에 얽매여서 살아갑니다.

 

2. 반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치를 따라서 살았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사람입니다.

12명의 정탐꾼 중에서 둘만은 자신들이 메뚜기라는 레이블을 붙이기를 거부했습니다. "사람들이 붙여주는 나" 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붙여주시는 나"라는 가치를 따라 살았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자신들의 정체성은 Future Resident였습니다. 아파트 같은 곳에 가면 사무실 앞에 Future Resident Parking 공간이 있습니다. 앞으로 그 아파트에 입주하려고 상담하는 사람들을 배려해서 만든 주차공간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신들은 앞으로 가나안에 들어가도록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기에 그곳에 들어갈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아낙자손이 그곳에 있어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약속하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그곳에 들어간다고 그들은 확신했습니다.

인간적인 능력으로 볼 때에 자기 자신도 메뚜기와 같은 존재임을 부인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해서 볼 때에, 메뚜기는 자신들이 아니라 바로 아낙자손임을 확신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붙이는 레이블을 거부했습니다. 도리어 아낙자손들과 가나안에 사는 사람들을 가리키기를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레이블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해서 붙여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치를 따라서 그들은 살았던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이 어떠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굳게 확신하고 판단하며 행했던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메뚜기의 삶을 살지 않았고, 도리어 가나안을 차지하는 미래의 주인으로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자신을 메뚜기라고 했던 사람들은 광야에서 모두 죽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만큼은 가나안에 들어가서 가나안의 주민으로서 살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백악관 차관보를 지내시면서 대통령의 자문 역할을 하신 강영우 박사님이 계십니다. 강영우 박사는 장님이었습니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축구공에 눈을 맞아 차츰 차츰 시력을 잃다가 결국 실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명되기 일년 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셨고, 그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장님이 된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그 이야기를 들은지 8시간 만에 뇌졸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죽음으로 가정을 돌봐야 하는 누나는 학업을 포기하고 봉제공장에서 일하던 중 과로로 인해 이년이 못되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어린 강영우 박사에게는 이런 저런 레이블이 붙여졌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시각장애인에 대해서 천시여기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이 유학갈 수 없도록 법이 제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강영우박사님은 세상이 붙여 놓은 레이블에 얽매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국 장애인 최초로 미국 유학의 길을 열어 주셨고, 자신을 후원하던 여인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업을 계속하였고 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계와 재계 등의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면서 미국 상류사회에 진출했고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내셨습니다.

강박사님은 그 당시 사회에서 볼 때에 메뚜기와 같은 가치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자신의 가치를 따라 살았습니다. 강영우 박사는 살아계실 때에 그러한 하나님을 간증하며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시다가 2012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셨습니다.

 

3. 하나님 안에 있을 때에 새로운 존재가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그래서 이제는 과거에 어떠한 레이블을 붙이고 살았던지 하나님 안에 있으면 새로운 레이블을 붙여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과거에 노예라고 하는 레이블이 붙었습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430년을 보내면서 노예민족으로 전락되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그들은 노예였습니다. 애굽 사람들을 주인으로 모시고 평생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서 애굽에서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더 이상 사람을 섬기는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면서 물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신령한 만나와 물을 마시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였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백성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 붙여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레이블이었습니다. 그들을 성별하셔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백성으로, 그리고 이 땅에 제사장 나라로 쓰시려고 하나님의 레이블을 붙여 주셨습니다.

믿음의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는 과거에 죄인 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각자에게는 사탄에게 부여 받은 죄인이라는 레이블이 붙어져 있었습니다. 지옥에 갈 죽을 인생이라는 레이블 말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라고 새롭게 레이블을 붙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천국 백성으로서의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에 보면, 간음하다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잡혀서 예수님께 끌려 온 여인이 나옵니다. 사람들은 그 여인에게 간음한 여자, 돌에 맞아서 죽어야 하는 여자로 레이블을 붙여 놓고 예수님께 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자신도 정죄하지 않으신다면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그 레이블을 떼어 주셨습니다. 이제는 죄에서 해방된 여인, 죄를 범하지 않는 새로운 피조물로 살라고 새로운 레이블을 붙여 주셨던 것입니다.

누가복음 19장에 보면, 세리 삭개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람들은 삭개오를 향하여서 민족을 판 죄인이라고 레이블을 붙이고 멸시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집에 들어가셨을 때에 사람들은 예수님이 죄인과 함께 식사하신다고 수군거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고 하시면서,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하셨습니다. 구원받지 못할 자로 사람들은 레이블을 붙여 놓았지만, 예수님께서는 깨끗이 떼어 주시고, 구원받은 집, 구원받은 사람,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새롭게 레이블을 붙여 주셨던 것입니다.

과거에 우리의 모습이 어떠했던지 간에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고린도후서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우리의 삶의 가치는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요, 천국의 백성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세상에 어떤 사람이 부여해 줄 수 없는 가치를 부여 받고 살아가는 것이 저와 여러분들의 삶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붙여주신 우리가 누구인가라는 레이블에 관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나에게 붙여 준 레이블 속에 갇혀서 살아가기 쉽습니다. 그것이 마치 나의 모습인양 스스로 생각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나에게 좋은 가치의 레이블을 붙여주면 좋아합니다. 그리고 좋지 못한 레이블을 붙이면 낙심하고 원망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아무리 나를 영웅으로 만들고 열광을 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여기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조롱하고 어리석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귀하게 보신다면 그것이 진짜인 것입니다.

에베소서 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하나님께서는 '어둠의 자녀'라는 레이블을 떼어 내시고, '빛되신 주님의 자녀'라는 새로운 레이블을 붙여 주셨습니다.

베드로전서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하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이고,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라고 레이블을 붙여 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혈의 피를 흘려서 구원하신 존귀한 자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쓰시고자 이 땅 가운데 성별하여 부르신 줄로 믿습니다.

이것을 믿는 자들은 자신을 보는 시각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화되어야 합니다.

세상과 사람들이 붙여 놓은 레이블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붙여 놓으신 레이블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바라볼 때에 하나님의 걸작품임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저 사람을 위해서도 피 흘려 죽으신 존귀한 자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설령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도, 예수님께서 그들을 향해서 품는 애정을 기억하면서 대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나와 다른 사람에게 붙여 놓은 레이블을 떼어 버려야 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정죄하며 붙여놨던 레이블, 잘 알지 못하고서 붙여 놓았던 레이블 우리는 제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정적으로 폄하하였던 레이블을 떼어 내야 합니다. 내가 내 남편에게 붙여 놨던 레이블, 아내에게 자녀들에게, 그리고 교우와 이웃들에게 붙여 놓았던 잘못된 라벨들을 우리는 제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붙여 놓으신 진짜 레이블만 놔두고 다 떼어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각자에게 붙어 있는 그를 만들고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레이블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로 존귀하게 여기시며, 사랑하시는 그들을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가 하니라, 하나님께서 부여 하신 새로운 존재의 가치를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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