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1/2016 - 하나님의 아들의 첫번째 선포 [마가복음 1:14-15]
지난
주일에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시기 전에 하셨던 일들을 말씀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로 가셔서 40일간 금식을 하셨습니다. 그 이후에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이 시험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셨기 때문에
받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시험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기도와 말씀을 의지하면서 나아갈 때에 시험에서 승리하는 줄로 믿습니다.
사탄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은 이제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갈릴리로 오셔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셨다고 했습니다. 복음이라고 한다면 복된 소식, 기쁜 소식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전하시는 복된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선포하신 복된 소식의 내용이
15절에 나옵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첫 번째 메시지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복된 소식을 들고서 세상에 나타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임한다는 것은 정말 기쁜 소식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 가운데, 우리 교회와 이 사회 가운데 온전히 누려진다고 한다면 그것보다 기쁜 소식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런데 세상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2015년, Lifeway Research 라는 기관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미국인 중에서 67%의 사람들이 천국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믿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세분화 해서 조사해 보니, 미국 기독교인 중에서 흑인 개신교도들은
88%, 복음주의자들은 90%, 그리고 천주교인들은 75%가 천국의 실체를 믿고, 또한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37%가 천국이 실제하고 있음을 믿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조사결과를 보면, 모든 기독교인이 천국의 실존을 믿고 신앙생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많은 기독교인이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면서 살아가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하는데, 그 가까이 온 나라의 임재를 체험하지 못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를 들으면서, 우리 가운데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그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경험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 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실 때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관심을 보였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고대하면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당신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다윗의 후손 중에서 강력한 통치자, 메시야가
나와서 이스라엘의 국권을 회복해서 강력한 나라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유대인들은 자신들을 로마의
압제에서 해방시키고 구원해 줄 메시야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는 그러한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스라엘이라는 한 나라에 국한된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느 누구든지 하나님을 왕으로 해서 그 다스림을 받는 하나님의 왕국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미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넘어서,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의 이름을 선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은 무엇보다 복된 일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통치를 받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많은 나라들이 있고 나름대로 훌륭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지만, 아무리 지혜롭고 능력이 있는 자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과 비교할 수 없는
무지하고 연약한 존재인 것입니다. 그런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다고 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천국이고
행복한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것은 복된 일입니다. 무지하고 죄 많은 사람에 의해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다스려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은 정말 복된 하나님의 전해주시는 소식이기는 한데, 문제는
그 나라가 어떻게 들어갈 수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곳이 있어도 들어가지 못하면 그것이 무슨 복된
소식이겠습니까? 만약에 그러한 나라가 있다는 것을 선포한다면, 그것은
복음이 아니라 저주와도 같은 소식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고 이제 나에게 그 나라가 임하는
경험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복이 아니라 불행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는 것도 알고, 가까이 왔다는 것도 알지만, 아직 그 나라를 경험하지
못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나라가 가까이 이르렀고, 이제 그 나라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겠습니까?
1. 먼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회개라고 하는 것은 죄를 지었을 때에,
무엇인가를 잘못했을 때에 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그러니 회개하라고 할 때에는 너는
죄를 지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향해서 너는 죄인이니까 회개하라고 한다면 기분 좋을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말한다면 실족하거나 싸우려고 달려 들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네가 죄인이고 회개할 때에 하나님의 나라가 들어갈 수 있음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내가 죄인임을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첫 관문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자기가 죽어서 천국 문을 지나가는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천국문 앞에 서 있는 자신에게
'죄인'이라고 쓴 표가 손에 있더랍니다. 생각하기에
이 표를 가지고는 천국문을 통과할 수 없을 것 같더랍니다. 그래서 죄인이라는 글씨 밑에다가 이렇게 썼습니다.
"그러나 그다지 큰 악인은 아닙니다."라고 쓰고 그 표를 내 밀었습니다.
그런데 천국문에서 거절을 당해서 들어가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표에
"선인이 되려고 애씁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러나 또 천국문 앞에서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나는 구원받을 수 없는 쓸모 없는 죄인입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러나 또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는 여러가지 생각한 끝에
"죄인'이라고 써 있는 그대로 내어 밀었습니다. 그리고 천국문을 통과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럴 때에 자신의 죄에 대한 회개가 이어지게 됩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복음, 좋은 소식이라고 한다면, "당신은 참
훌륭하고 구원받을 만한 자격이 됩니다. 천국에 들어가도 남겠네요. 이
세상에서 잘 살 것입니다." 라고 해야지 좋은 소식인데, 정
반대인 것입니다. 도리어 “당신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는
죄인입니다.”라고 선포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내가 죄인임을 깨닫는 것은 복 중에 복입니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지 못할 자들도 있기
대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1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당시의 유대인의 지도자인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과 논쟁하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오만한 모습을 보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하십니다. 당시
사람들에게 대제사장들과 백성들의 장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최고의 우선순위의 사람이라고 여겨진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공의로운 사람이라고 인정해 줬고, 그래서 그들 자신들도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자신들 만큼은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도리어 그들이 천국에 합당하지 않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세리와 창기들은 사정이 정반대였습니다.
그들을 의롭게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죄인인 것을 다 알고 자신들도
그렇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알고, 이를
하나님께 회개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하는 그들이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그것을 회개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회개에는 자기 부정이 들어가게 됩니다.
자신의 모습이 늘 공의롭고 옳다라고 생각하는 그 생각에서, 나는 죄를 지을 수 있는
연약한 존재이고, 또 짓고 있는 죄를 깨닫지도 못하는 무지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레위기 5:17절에 보면,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죄를 짓고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해서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하면서도 살아가는
무지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특정한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보다 옳고 바르다고 생각하며 평가하고 정죄했던 일들, 내 자신의 의를 앞세워서
살아갔던 일들,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어리석은 죄의 모습이었는가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신의 모습에 대한 부정이 있을 때에 회개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2. 그리고 죄인임이 깨달아졌을 때에 있어야 할 일은 전향입니다. 방향을 꺾는 것입니다.
회개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죄된 것을 알고 뉘우치는 것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세리와 창기가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서도,
지속적으로 부정한 일들을 한다고 하면 진정한 회개도 아니요, 하나님 나라에 먼저
들어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돌이켜서 전향하는 결단과 행동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항해
중에 있는 배한 척이 있었습니다.
배의 선장이 배의 항해 상태를 점검하다가 보니, 배가 항로를 이탈해서 암초를 향해서
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선장이 해야 할 일은, 지금 가고 있는 파선의 길에서 방향을 틀어서 원래 가야 하는 그 방향으로 그 배를 돌이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 때에 살 수가 있고, 제대로 된 도착지에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자신이 실수했고 파선을 당할 자리에 있다는 것을 깨달아 아는 것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는 구원함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죄인인 것을 깨달아졌고 회개했다고 했을 때에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방향을 돌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회개하라”고 했을 때에 회개는 헬라어로 '메타노에오”입니다.
이 말에는 “마음을 바꾸다. 다르게 생각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마음과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구약에서의
회개라고 쓰이는 단어는 '슈-브'라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돌아간다.”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고서 살았다가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회개인 것입니다.그러니까 회개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방향으로 가다가, 돌이켜서 이제 하나님께로 행해서 다시 돌아가는 것을 회개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기 위해서 하나님께로 향하는 방향의 전환, 결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께로 돌아가겠다는 결단없이,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겠다는 결단없이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다음에,
그 살아가던 방향을 180도로 바꾸어서 전환해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빌립보서 3:8절에 보면,
바울의 고백이 나옵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이제
내가 예수님을 믿고서, 나의 과거의 죄된 모습을 버리고서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삶으로 살아가겠다는 결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제 내가 그 동안 살아왔던 가치관과 습관들을 버리고,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르겠다는
삶의 결단 속에 있을 때에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하는 줄로 믿습니다. 마태복음 3:7-8절에 보면,
세례요한이 세례를 베풀 대에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오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말합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라고 말합니다. 진정한 회개는 그 삶의 변화의 열매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회개하게 전에 맺었던 세상적인 죄의 열매들이 사라지고, 이제 하나님의 말씀의 열매, 순종의 열매가 그 삶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회개를 여러 번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단 한번의 회개를 하더라도 그 삶이
전향되고 변화되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예수님께서
사역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이 땅에 주시는 복음,
기쁜 소식을 증거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정말 기쁜 소식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하시면서, 우리의 삶 가운데서 그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너희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의인이고 합당하다고 선포하신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그 반대였습니다. 예수님은 "너는 회개해야 할 죄인이다. 너는
죄인이다." 하셨습니다. 내가 죄인임을 깨닫는 것을 시작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됩니다. 그 동안 내가 의롭다고 여기며 내 기준으로 살았던 것이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무지하고 죄가 많은 지를 깨닫고 자기를 부정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이 과정이 있을 때에 하나님의 나라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우리가 죄인인 것만을 고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깨닫고 회개하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용서가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복음입니다.
요한일서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하셨습니다.
우리가 죄인 인 것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사해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음을 믿을 때에 그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의 나라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통치를 잃어 버리고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하는데 우리의 삶 속에서 그 나라를 누리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내 죄된 삶에서 전향하는 삶의 결단이 있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누가복음 17:20-21절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니이까 묻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우리가
나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인다면, 그 어떤 곳이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는 것입니다. 이 사순절의 기간에,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이키는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삶에서 더욱 충만히
경험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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