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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요섹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혹시 무슨 뜻인지 아시겠어요?) “요리를 잘하는 섹시한 남자라는 뜻입니다. 오래 전에 한국에서는, 남자가 요리하는 것은 금기된 일이었습니다. 음식을 차리는 것은 여성들의 몫이었고, 그래서 남자가 부엌에 들어오면, “남자가 이런데 들어오면 안된다고 야단을 맞고 부엌에서 쫓겨나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안 그렇습니다. “남자들이 요리하는 것이 섹시하다.”고 말할 정도로 요리하는 것에 대해서 매력적으로 느끼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면으로 볼 때 저는 섹시하다는 소리를 못 들을 것 같네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멋진 요리사로서, 날마다 직접 그 음식을 준비하셔서 먹이셨던 때가 있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40년간 광야생활을 할 동안, 하나님은 그들에게 날마다 음식을 준비하셔서 하늘에서 내려 주셨습니다.

광야라고 하는 곳은 살기에 척박한 땅입니다. 누군가가 양식을 공급하지 않으면 굶어 죽기 딱 좋은 곳이 광야입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직접 하늘에서 음식을 내려 주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 음식은 생명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6:31,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고도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요리인만나는 꿀과 같이 달았습니다. 그것을 한 오멜, 지금의 단위로 하면 2.2리터에 해당하는 양을 날마다 먹을 수 있게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주리게도 하시고, 그리고 날마다 꿀과 같은 만나를 요리해서 주셔서 그들을 낮추신 이유가 있으십니다그것은 오늘 읽으신 말씀과 같이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시려고그들을 낮추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를 먹을 때에, 육신의 배부름만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시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려 주신 이유는 육신의 배부름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만나를 주신 이유는 그 음식을 먹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먹으라고 주신 것입니다.

“내가 날마다의 너의 육식의 음식을 책임져 줄 테니까 너는 그 음식먹고, 날마다 내가 주는 말씀대로 살라.” , 만나를 내려 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백성이 되는 훈련이었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육신적인 생존을 관심하셨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영적으로 건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관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의 양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때에, 영혼이 건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관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 주셨고, 돌비석과 책에 기록해서 들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기는 했지만, 그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은 단순히 듣고 읽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듣고 읽은 하나님의 말씀이, 내 몸에 들어와 살아갈 에너지가 되고, 내 몸의 일부가 될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볼 때에 하나님의 말씀은 읽고 듣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만나만 먹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도 함께 먹는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성경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맛있게 먹는 사람들의 고백들이 나옵니다.

시편 119:103절에, “주님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도 단지요? 내 입에는 꿀보다 더 답니다.”라고 말합니다.

선지자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 먹었습니다.

예레미야  15:16 “만군의 주 하나님,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주셨을 때에, 저는 그 말씀을 받아먹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저에게 기쁨이 되었고, 제 마음에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을 때에, 그 말씀을 잘 들었다고 말하지 않고, 받아서 잘 먹었다고 했습니다. 그 말씀을 받아 먹으니 그 말씀이 그의 몸에 들어가 기쁨이 되고, 그 마음에 들어가 즐거움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육신의 만나만을 준비하셨던 것이 아니라, 영혼의 양식인 말씀을 준비하셨고, 그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 먹고, 잘 살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에게도 말씀의 요리를 늘 준비하셔서 공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말씀을 먹는 삶을 기대하십니다. 그리고 그 어떤 사람들보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의 요리를 기쁘게 먹는 사람을 기뻐하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말씀의 요리를, 잘 먹을 수 있을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먼저, 말씀을 잘 먹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을 가지고아멘으로 먹으시면 됩니다.

사람이 무엇인가를 먹을 때에는 그 음식이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게 되면, 그것이 우리 몸에 들어가 에너지가 되고, 또한 몸의 일부가 돼서 우리로 살게 함을 우리는 믿기에 입맛이 있던, 없던 열심히 음식을 먹습니다.

그런데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영을 살리시고 강건케 하시는 음식임을 믿을 때에 그 말씀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육신의 음식을 먹을 때에도, 음식을 집어 삼키며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나의 몸에서 에너지가 되고 일부가 되어 나를 살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먹을 때에, 나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나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영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임을 믿고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는 그 말씀이 내 삶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받아 먹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8장에 보면, 예수님의 말씀께서 한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감탄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 당시의 백부장이라고 하면, 백명의 군인을 거느리는 로마의 지휘관을 말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백부장이 예수님을 찾아 왔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집에서 일하는 하인이 중풍병에 걸렸는데, 이를 고쳐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백부장의 말을 들으시고 그 백부장의 집에 가서 하인을 고쳐주시고자 하셨습니다.

그 때에 백부장이 이를 사양하며 예수님께 말하기를 "주님께서 저희 집에 오시는 것을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우니 그냥 여기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나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군대에 부하들이 있어서 가라고 하면 가고 오라고 하면 옵니다. 저 같은 사람도 명령 한마디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데 하물며 능력 많으신 주님께서야 이곳에서 말씀만 하셔도 그 종쯤이야 나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신 주님께서 그 백부장의 믿음을 귀하게 여기시고 "내가 이런 믿음을 이스라엘 가운데서도 만나보지 못하였다" 하고 감동하시면서 "가라 네 믿은 대로 될 지어다" 하고 그 하인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 백부장의 믿음은 예수님의 말씀에 능력이 있음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백부장의 말에도 권세가 있습니다. 천부장의 말에는 더 큰 권세가 있습니다. 왕의 말에는 더 큰 말의 권세가 있습니다. 하물며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에는 무한하신 말씀의 능력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다면 그 말씀이 맛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맛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성도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2.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먹을 때에는 두려움으로 받아야 합니다.

출애굽기 20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내산에 모이게 하신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산 위에서는 불이 나고, 구름과 흑암 몰려 왔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큰 음성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서 두렵고 떨려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듣다가는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두령과 장로들이 모세에게 간곡하게 부탁을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것을 우리에게 전해 주시면, 우리가 듣고 행하겠습니다.”라고 모세게에 간청을 합니다(출애굽기 20:18-20).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내산에 꼭대기에 올라가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듣고 기록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해 줍니다. 돌판에 새겨진 십계명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여 줍니다. 그리고 광야생활 동안 시시때때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들려 줍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백성들이 경솔한 마음으로 듣고서,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직접 말씀하실 때의 그 두려움과 경외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는데, 직접 그 말씀을 듣지 않으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듣고, 경솔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출애굽했던 세대들은 광야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말로 두려워해야 했던 것은, 하나님의 음성이 불과 흑암 가운데 천둥과 같이 큰 음성으로 들려지는 것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의 말씀이 천둥과 같은 두려운 음성으로 더 이상 들리지 않는 것을 두려워했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러가지 형태로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성경을 통해서 성경의 말씀으로 쓰여졌고, 사람의 입을 통해서도 전달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의 권세와 능력이 약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직접 말씀해 주시는 것이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그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사무엘상 2:30절 후반부에,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제사장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율법대로 제사를 드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경시하며 불순종했을 때에, 하나님은 그것이 곧 하나님을 멸시하는 일이라고 여기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태도는 곧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와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는 것과 같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을 받을 때에, 하나님은 그 모습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가지 형태로 나에게 전달되지만, 그 말씀을 전달하는 도구와는 상관없이, 역시 하나님께서 나에게 해 주시는 두렵고 떨리는 말씀인 줄로 믿습니다. 그 믿음으로 말씀을 받아 먹을 때에, 그 말씀을 먹고, 그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3.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도록 훈련을 해야 합니다.

전에 다녔던 교회에 은퇴하신 목사님이 계셨는데, 늘 양복을 깔끔하게 입으시고, 중절모자까지 쓰시는 신사셨습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양복 속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꼭 꺼내셔서 음식에 넣으셨습니다. 그것은 소금하고 고추가루였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는 음식 맛이 괜찮아도 그분에게는 싱겁다고 느껴지셨기 때문에 소금하고 고추가루를 가지시고 음식맛을 조절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과 혼과 육신을 강건케 하는 유익케 하는 음식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런데 날마다 꿀과 같이 단 음식인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사람에 따라서는 삼키기 힘든 쓴 말씀으로 다가 올 때도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0: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배에 쓰다.”는 말의쓰다.”라는 헬라어, “피크라이노라는 말인데, “괴롭게 하다. 아프게 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막상 먹고, 그 말씀대로 행하려고 할 때에 고통과 아픔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을 거칠 때에 말씀대로 살아가는 참 하나님의 백성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잘 곱씹어서 먹어야 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단단해서 그 말씀을 먹기에 힘들 때도 있습니다.

히브리서 5:13-14절에,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고 했습니다.

신앙이 장성한 사람은 단단한 말씀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받아 먹기에 힘든, 쓴 음식도 준비하시고, 단단한 음식도 준비하셔서 먹이고자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음식이 먹기에는 힘들지만, 도리어 우리의 영적인 성장에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자꾸만 나에게 부딪치는 말씀들이 있습니까? 그 말씀을 꼭꼭 씹으셔서 부드럽게 만드셔서 넘기세요. 너무 써서 삼키기 힘든 말씀이 있으십니까? 내 영적인 삶에 약이 됨을 믿고서 한번 넘겨 보세요. 그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서 역사하게 되고, 더욱 성장한 하나님의 백성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만들어서 내려 주시면서 진정으로 기대하셨던 것은, 그들이 육신의 만나만을 관심하며 받아 먹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백성임을 드러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잘 먹고 잘 살 때에 하나님의 백성임이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백성임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훈련시키고자 하나님의 말씀을 먹이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딸임을 증명하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고 살아갈 때입니다.

마태복음 4:3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사탄에게 시험을 당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탄은 40일간 금식하신 예수님을 향해서 이렇게 시험합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굳이 사탄의 제안을 거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사람이 빵으로만 살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돌로 떡을 만드는 기적을 통해서 입증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 그것이 곧 하나님의 아들임이 증명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다가 모함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지만, 그것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르심을 받은 이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힘을 내서,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의 삶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날, 세상의 많은 말들이 많지만, 늘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그리고 두려움으로 먹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쓰고 단단한 음식도 잘 먹어서, 우리의 살아가는 힘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늘 공급받는 삶이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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