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2018 - 너희는 거룩하라 [레위기 19:1-2]
우리교회에는 일년에 한번씩 평신도주일을 정해서 이를 지키고 있습니다. 교회의 구성원을 크게 평신도와 목회자로 구분하게 됩니다. 때로 교회안에서
목회자의 지도력이 부각되다가 보니, 평신도의 지도력이 간과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감리교회에서는 일찌기 평신도의 사역이 중요하게
여겨졌고, 목회자와 평신도가 한 하나님의 몸된 지체로서 협력하면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생활할 때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목회자나 평신도, 각 직분자로 부르시기 이전에, 우리
모두가 성도, 곧 거룩한 무리로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게 되는 것은 어떤 직분으로 인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거룩한
무리, 성도가 되었기에 구원에 이르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서로를 부르실 때에,
목사나, 어떤 직분을 부르지 마시고, 모두 ‘성도’라고 호칭하시면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구원받은 거룩한 무리임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도 성도에 관련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레위기의 주된 내용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시는 율법입니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법을 주셨고, 모세는 이 율법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율법을 전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하라고 합니다.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 땅에서 종노릇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끌어내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구하기를, 더 이상 애굽 바로왕의 백성으로 살지 말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하게 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거룩하라는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요청하십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함에 이르는 기독교인, 바로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거룩하라고 하십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죄로인해서 거룩한 존재가 아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서 죄로부터 정결케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 죄악이 많은 세상에서 하나님과 같이 거룩한 존재로 살아가라고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거룩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는지를 살펴 보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거룩한 삶인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거룩입니다. 그런데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해야 하는 이유로,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거룩한’이라는 히브리 단어는 ‘카도쉬’를
쓰는데, ‘신성한, 구별된,
분리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을 요구하시기 전에, 하나님이 자신이 다른 어떤 존재와는 구별된 거룩한 존재임을
먼저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하심을
말씀하고 있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렇게 거룩한 존재로 여겨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애굽 땅에서 430년을 살면서, 하나님보다는 애굽 사람들이 섬기는 많은 신들을 보아 왔습니다. 라(Ra)라고 불리는 태양신도
있었고, 풍요의 여신인 개구리를 닮은 ‘헤크트(Heqt)’, 나일강의 신’하피(Hapi)’
등을 비롯해 수 많은 신들이 있었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수 많은 신들이
자신들의 나라를 강하고 풍요롭게 했다고 믿고 있었고, 이스라엘 사람들도 애굽에서 종노릇하면서 애굽의
신들이 위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이스라엘 사람들을 향해서, 하나님은 ‘당신이 거룩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애굽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과 구별된 존재임을 알리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보아왔던 여러 신들 중에 한 신이 아니라,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가짜신이 아니라, 그 우상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신성한 존재임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우선적인 것은, 하나님을 다른 신들과 비교할 수 없는 거룩하고 유일하신 참신임을 믿을 때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이 거룩하신 참 신임을 믿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시내산
밑에 하나님대신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자신들을 인도할 신이라고 좋아했습니다. 광야여행 중에 물이 떨어지고, 음식이 떨어질 때에는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을 믿는 믿음을 가지기 보다는,
애굽에서의 삶이 풍요로웠다고 말하며,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던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참된 신이신, 거룩하신 분임을 깨닫지 못하고서 살았기에, 하나님과
같이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에 실패했던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거룩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신과 같은 존재들이 많이 있고, 사람들을
이를 섬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능력있는 사람을 신과 같은 존재로 여깁니다. 어떤 분들은 물질과 권력, 인기들을 신과 같이 여기며, 그것들이 자신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고, 의지하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대하기를 세상의 다른 의지할 신들 중에 한 존재로 여기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이 이 땅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고 주관하시는
참 신임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세상 사람들과 같이 세상의 우상들을 섬기는 삶에서
자신을 구별해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거룩한 삶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하기 위해서는, 바로
하나님께서 다른 어떠한 것과도 비교불가한 구별되신, 거룩하신 분임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2. 이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믿을 때에, 비로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거룩한 백성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과 같이 존재적으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거룩함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거룩해질 수 있는 것은,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시기 위해서 그들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과 구별되게
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룩하라고 하시면서 주신 말씀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법이었습니다. 제사법은 죄인된 사람들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신 법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거룩해 지기 위해서는, 거룩하신 당신 앞으로
날마다 가까이 나와야 함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속죄제사를 주시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지었을 때도
하나님 앞에 나와서 죄해결함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사해야 할 일이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 감사제사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나오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홀하다 싶으면, 하나님께 화목제를 드리면서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올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가까이 나아가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께로 나아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로 가는 거룩한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더 이상 짐승의
피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통해서 우리를 정결케 해 주시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드리는 일들은, 거룩하라는 명령을 받은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행해야 할 사명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사법만을 알려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평상시에 지켜야 할 생활의 법들도 알려 주셨습니다. 단순히 제사만 잘드린다고 그들이 거룩해 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평상시에도
지켜야 할 하나님의 법을 주셨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아간 사람들이 드린 제사를 하나님께서는
기뻐받으셨습니다. 그러기에 거룩한 제사는 거룩한 삶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평상시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거룩한 삶을 살아갈 때에, 그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는 거룩한 예배가 되고, 제사가 되는
줄로 믿습니다. 3.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께서 법과 말씀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제대로 살아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외적인 거룩, 구별함은
있는데, 내적인 거룩에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은 외형적으로만 거룩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안과 밖 모두가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베드로전서 1:14-16절에
이러한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베드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욕, 곧 악한 욕망, 육신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라고 하지만, 거룩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는 이유가 사욕을 따라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외형적으로 거룩하게 보이는 삶을 살아간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이라면 거룩한 삶이 아닌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가장 거룩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이라는 말은 히브리어 ‘페루쉼’이라는 단어에서 나왔습니다. 그 의미는 ‘분리 된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거룩’이라는 뜻 안에, ‘분리, 구별’이라는 뜻이 있다고 했는데,
바리새인들은 그 호칭 이름조차도 거룩했습니다. 바리새인은 세상과 분리된 삶을 살아가며 거룩을
이루고자 했던 대표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아주 엄격하게 지키는 종교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에 금지된 부정한 것, 부정한 사람들로부터 자신들을
철저히 구별했습니다. 사람들은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야 말로 거룩한 사람들이라고 존경을 표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향하여서 그 당시의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십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존경스럽다거나 거룩한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그들을 향하여서 외식하는 사람들이라며 실랄하게 비판하십니다. 왜냐하면, 바리새인들의 외적인 모습은 거룩한 것처럼 보였지만, 그들의 속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의 마음속에는 자기 자신의 공적을 드러내려는 교만하고 자기 과시적인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기도를 해도 사람들이 잘 보라고 거리에 나가서 기도하고, 구제를 할 때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선한 일을 했습니다.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얼마나 악한 욕심으로 거짓되게 행하는 지를 아셨던 것입니다. 예수님보시기에
바리새인들은 거룩하다기 보다, 거룩을 가장해서 자신들의 세상적 욕심을 채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도 예수님의 비판을 들으면서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바리새인들뿐만 아니라,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거룩하지 못한 죄인으로 취급하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이 볼 때에 예수님은 안식일을 무시하였고, 율법을 준수하는데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자신들과는 달리, 죄인된 사람들과 같이 다니면서 거룩한 삶을 살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그러한 예수님을 하나님의 거룩함을 훼손하는 죄인으로 여겼습니다. 극기야 바리새인들을 비롯한, 종교지도자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보다, 자신들이 더욱 거룩한
존재인것처럼 여기고, 예수님을 정죄하고 끝내 십자가에 죽이기까지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외적인 모습은 기존의 율법적인 가르침에서 벗어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이 몰랐던 것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인 것입니다. 곧 예수님은
그 자체가 거룩하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그 안에 사욕이 없으신 안과 밖이 모두 거룩하신 분이신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회복해야 할 거룩은 외형적인 종교적인 행위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안과 밖을 모두 거룩하게 하는 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배를
드리면서도 자신의 육신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예배드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배를 잘 드리면 세상적으로
성공하며, 부하게 되겠지라는 세상 사람들과 같은 동기로 예배를 드리기도 합니다. 또한 외적으로 선한 일들을 하면서, 한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자신의
선함과 공적을 드러내기 위해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거룩해 보이는 것 같지만, 그 안의 마음은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거룩하지 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사욕가운데 있는지,
진정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거룩하게 살아가는 사람인지를 알고 계십니다. 진정한 거룩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구하고, 그 뜻대로 살아감으로 이루어집니다. 로마서 12:2절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의 관심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내가 선하다고 생각하는 것, 기뻐하는 것, 온전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관심하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살아갑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을 이 세상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거룩을 이루는 사람들의 관심은, 나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 우선합니다. 그러기에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관심하며 분별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악한 세상에서 성도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한 구원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그 어떤 호칭보다도 귀하게 여겨야 할 것이, 성도, 거룩한 무리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거룩한 무리가운데 들게 하시고자, 우리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성도이기에 이 세상에서 살 때에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성도이기에, 이 세상을 떠날 때에 하늘에 있는 거룩하신 하나님과 먼저간 성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 성도로만 불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거룩한 삶으로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진정한 거룩은 속과
겉이 모두 거룩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계획이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돼야 합니다. 우리의 육신적인 사욕을 이루기 위한 생각과 계획을 가지고 믿음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거룩한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삶을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간절히 원하기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상실하고 세상과 동화되어져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이 때에, 하나님이 거룩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감으로, 우리의 가정과 사회, 이 땅 가운데 거룩한 영향력을 미치는 저와 여러분, 우리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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