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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계절의 바뀌는 것을 보면 참으로 신기합니다. 텍사스는 한국과 같이 4계절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고 아름답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일년에 한번 오는 이곳에 오면, 아름다운 것들을 한꺼번에 많이 있어서 좋습니다. 푸른 나무, 시냇물, 언덕, 오리, 나무 틈으로 보이는 하늘, 그리고 사랑하는 교우들하나님께서 계절을 따라, 자연을 아름답게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느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자연들만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도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속에는 무수한 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는 언제였습니까? 어떤 분들은 어린 시절, 부모님들과 지냈던 평화로운 시절을 말하기도 합니다. 저도 아내와 연애하던 , 아이들을 기르던 때가 아름답다고 기억되는 때입니다. 보통 인생의 아름다운 때는, 때를 통해 우리가 즐거움을 경험할 때일 것입니다. 그러기에 웃음과 기쁨, 춤을 동반하는 때를 아름답게 여깁니다. 반면에, 건강을 잃거나 실패할 때와 같이 눈물을 흘리거나 힘들어 할때를 아름답다고 말하기가 힘이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때는 아름다움을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때를 통해서 아름다움을 경험할 있는 근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든 때를 우리에게 주시는 우리 인생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도깨비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고려시대의 장군이었던 김신은 간신의 모함으로 자신이 지키던 주군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그것이 한이 되어 도깨비가 되었고 그는 죽지 않고 늙지도 않고 계속 살게 됩니다. 그런데 남자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남자가 여자한테 이렇게 사랑을 고백합니다

너와 함께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모든 날이 좋을 있었던 것은, 날씨가 좋아서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었기에  그날이 어떤 날이든 상관없이 좋았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때는 날이 무슨 날이든 상관없이 모든 때가 기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의 모든 때를 아름답다고 고백할 있는 것은, 우리가 모든 때를 주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를 사랑할 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들 마음에 무엇을 주셨습니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주셨습니다.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은, 내가 죽지 않고 영원히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람 마음에, 영원이신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사모함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만날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제가 서울에서 부목사로 있을 때에, 그곳에 출석하시는 믿음 좋으신 부부가 있으셨습니다. 두분 모두 권사님이신데, 참으로 열심히 예쁘게 믿음생활을 하셨습니다. 어느날 그분과 대화를 하면서 어떻게 교회를 나오게 되셨는지를 들었습니다. 말씀이 아주 신선했습니다. 여자 권사님이 교회에 다니지 않으실 때에, 어느날 저녁에 노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노을을 보면서 저렇게 아름다운 노을이 존재하는 것은, 그것을 만드신 분이 계시고, 그분이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주일부터 교회에 다니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웃을 때도 춤을 때도 아름답지만, 슬플 때도, 아픔가운데 있을 때에도 하나님을 만날 때에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의 슬픔과 아픔을 통해서,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시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갈 있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에게 선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있는 하루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난 이들은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서 창조주 하나님을 경험할 있듯이, 또한 다른 사람들도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서 창조주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아름다움을 보게 됩니다

성경에 보면, 아비멜렉 왕이 아브라함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고, 그를 함부로 대하지 못했습니다. 애굽왕 바로가 요셉을 보면서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심을 본다.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때에 사람들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것입니다. 너를 보면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겠다.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마음대로 살고, 세상을 따라 살아갈 때에, 세상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을 보며, 하나님은 계시지 않다. 하나님은 죽었다. 말할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을 통해서, 서로가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있를 바랍니다

우리 주위 분들을 보시면서 이렇게 인사하실까요? 아름다우십니다.

 

오늘 이곳에 계시면서, 하나님이 때를 따라서 주시는 아름다움을 자연을 통해서, 그리고 오늘 우리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 누릴 있고, 이를 통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우리의 모습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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