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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CfsPSfCC2o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가 무엇으로부터 온다고 생각합니까? 그것은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은 다른 민족과는 다른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큰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 자부심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것입니다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한 후에,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가서 40일을 있으면서 십계명을 비롯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내려 온 것입니다

그 말씀은 다른 민족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백성임을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저와 여러분들도 같습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성별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감으로,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가치를 가지고, 구별된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없으면 우리는 세상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죄인인 우리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우리를 온전하도록 만드는 것은, 세상의 지혜, 경험, 학문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구원에 이르렀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온전한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를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믿음생활을 하면서 하나님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면,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방황하는 인생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 말씀은 우리에게 어떤 가치가 있으며, 그 말씀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먼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말을 할 때에 그 말은 공기중에 파장이 되어서 전달되고 이내 사라져 버립니다. 그런데 그말의 음성은 사라질지 모르지만 그 말은 죽지 않고 영향력을 줍니다

어느 집사님 댁에 심방을 갔는데 참 신기한 것을 보았습니다. 아드님이 전자제품을 음성인식 기계와 연결을 해 놓아서, 현관의 불을 켜줘 그러면 켜지고, 끄라고 하면 꺼집니다. 거실에 있는 텔레비전도 말로 키고 끄고 할 수 있습니다. 말하는데로 다 되는 것입니다. 요즘 AI 기능을 가진 전자 기기들이 사람들이 말하는데로 수행하는 것을 보면, 사람 말의 위력이 더 커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사람의 말은 다른 사람의 삶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이탈리아의 한 공장에 위대한 성악가를 꿈꾸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 돈을 벌어 처음으로 성악레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 레슨을 받았는데, 교사는 그에게  "너는 성악가로서의 자질이 없어. 네 목소리는 덧문에서 나는 바람소리 같다" 라고 혹평했습니다. 그때 소년는 너무 실망했습니다. 그때 그의 어머니는 실망하는 아들을 꼬옥 껴안으며 "아들아 너는 할 수 있어 실망하지 말아라. 네가 성악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엄마는 어떤 희생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해 주었습니다. 소년은 어머니의 격려를 받으면서 열심히 노래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훌륭한 성악가가 되었는데, 그 소년이 바로 엔리코 카루소 Enrico Caruso 였습니다

잠언 15:1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우리의 말은 사람의 분노를 잠재울 수도 있고, 잠잠한 사람을 격노케할 수도 있습니다. 죽을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살아있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말에 위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의 격려 한 마디에, 무시하는 말 한 마디에, 축복하는 말 한마디에, 욕하는 한 마디에, 지혜로운 말 한 마디에, 어리석은 말 한 마디에, 기분 좋은 말한 마디에, 우울한 한 마디에, 여러분의 가정이, 교회가, 공동체가 기뻐하기도 하고, 낙심하기도하고,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말도 이렇게 살아있고 활력이 있는데, 천지를 말씀으로 만드신 하나님의 말씀은 어떨까요?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말과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인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말씀으로 만드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하니 전깃불이 켜지듯이 이 세상에 빛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또한 말씀으로 이 세상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말과 차원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이사야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있다는 것은, 그 말씀을 하시는 하나님이 영원히 살아 계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영영히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러니 유한한 사람의 말에 얽매여서 살아가지 마십시오. 영원히 살아계시며, 영원토록 당신이 하신 말씀을 이루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의 하나님의 권능의 말씀으로 권능의 삶을 살게 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입니다살리시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하나님의 말씀은 영의 언어입니다. 우리의 영을 살리는 말씀입니다

에스겔 37장에서하나님은 영으로 에스겔 선지자를 데리고 골짜기 가운데로 가십니다. 골짜기 바닥에는 말아있는 뼈가 즐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물으십니다. "사람아, 이 뼈들이 살겠느냐?" 그리고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 모든 뼈에게 대신 말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마른뼈들에게 명령합니다.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그랬더니 뼈들이 서로 연결되어 사람의 형태를 갖추고, 그리고 그뼝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고, 그 위에 가죽이 덮입니다.

그리고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그랬더니 그 시체들이 살아나서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죽은 영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이 있음을 믿는 우리는, 그 말씀은 대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생기를 히브리어로 '루아흐'라고 하는데 이는 또한 성령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성령이여 우리가운데 불어오셔서 지친 영혼을 살아나게 해 주십시요." "성령이여 내 자녀, 내 부모가운데 부셔서 그 영혼을 살려 주시옵소서." "성령이여, 이 땅 가운데 불어오셔서 죄로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해 주시옵소서." 

 

2.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검보다도 예리한 검과 같습니다

말씀은 검과 같습니다. 보통 검이라고 하면 전쟁 무기로 상대방을 죽이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검입니다. 우리 몸이 상해를 입었거나 암과 같은 병이 발생했을 때에 수술을 통해 나쁜 것을 제거하고, 상처난 부분을 다시 회복시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어 살리는 것입니다

사람은 영과 혼과 육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의 병을 알게 하시고, 이를 제거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신뢰하면서 살아갈 때에, 거짓되고 더러운 악영의 역사를 물리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 우리의 육신도 육신의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도구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검이 되어 우리를 찌릅니다. 이럴 때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를 치유코자 하심을 깨닫고 이를 거부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행전 2:37에 보면, 성령을 받은 베드로가 거리에 나가 예수님이 메시야인 것을 설교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듣던 예루살렘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외치며, 그 죽음에 동조했기 때문입니다. 그 말이 예리한 검이 되어서 그들의 영혼을 꿰뚫었습니다. 그럴 때에 찔림을 받은 삼천명의 사람들이 회개를 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구원에 이른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7장에 스데반 집사님도 예수님이 메시야인 것을 설교하고,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렸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들은 마음에 찔림을 받으니까 스데반을 향하여 이를 갑니다. 그리고 그를 돌로쳐서 죽입니다. 그들은 영혼의 치유함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가 설교를 들을 때나, 성경을 읽을 때에 찔림을 받는 부분이 있으면 기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우리의 병들고 잘못된 것들을 치유하시고 회복시키려고 하시는 것입니다살리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16세기 프랑스에 암브로스 파레 라고 하는 유명한 외과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의사로서 한평생 많은 환자를 돌아보았는데 그 때마다 그가 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세상을 떠난 다음에 이 말을 묘비에 새겨놓았습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그 묘비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묘비명은 이렇습니다. "나는 상처를 싸매어줄 뿐이다. 상처를 고쳐주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치유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과 육신을 말씀으로 치유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사람들이 영적으로 병들어 가고 있음을 봅니다. 각종 범죄와 중독, 불의와 거짓, 전쟁과 미움 등...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 버리고, 자신의 생각과 뜻대로 살아가는 세상이 접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 내 자신과 이 사회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가운데 역사하셔서, 병든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꿰뚫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 이 사회가 말씀으로 치유받고 영육으로 강건하게 하옵소서생명의 말씀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3.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십니다

사람들마다 어떤 일들을 할 때에, 그 마음에 뜻과 생각을 가지고 행합니다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기분에 따라서 하기도 하고, 내 유익을 위해서 하기도 하고, 도덕적인 규범에 따라서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판단받아야 할 대상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우리의 마음의 뜻과 생각이 바른지를 판단받기 위해 사람을 찾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어떤 일들을 도모하고자 할 떄에, 그 분야에 경험과 지식, 통찰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고견'을 듣고자 찾아가기도 합니다. '고견'이라고 하면 '높을고, 볼견' 뛰어난 의견이나 생각을 말합니다. 그 사람의 말을 듣고 그 말에 따라서 행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 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는 최고로 높고 뛰어난 생각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사야 55:8-9,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아무리 이 세상의 똑똑한 철학자, 사상가, 대가의 뜻과 생각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어린아이와 같은 수준인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찾아 내 뜻과 생각을 판단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판단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가 마음에 품었던 뜻과 생각이 결국은 하나님 앞에 다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13절에 보면, 우리 모두는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갔을 때에 부끄러운 모습으로 서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나의 뜻과 생각이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하시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나님의 마음의 뜻과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마음의 뜻과 생각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과 육을 쪼개고, 우리의 마음의 뜻과 생각을 판단하십니다. 이를 믿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살리고, 치유하고, 바르게 인도함을 믿고 그 말씀대로 따라야 합니다.

 

간절히 바라기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순종하심으로,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며, 내 영혼과 육신을 쪼개시는 하나님으로 말씀의 치유함을 받고, 하나님의 마음의 뜻과 생각을 깨달아, 하나님의 성별된 백성으로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내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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